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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후기

[소셜] 뉴페를 만날 수 있는 루트 모음 (소모임, 문토, 프립, 소개팅 어플 외)

by 팅커벨 수정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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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감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작가 수정입니다 :(

요즘 집-회사-운동-알바를 반복하다보니 새로운 경험을 할 시간이 부족하네요 흑흑..

어떤 글을 써볼까.. 고민하다가 소모임 어플이 떠올라 관련 글을 써봐야겠다 생각했어요!

 

한때 뉴페를 만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어떤 루트로 시도했는지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같이 가보시죠! 렛츠 기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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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첫 번째로 소모임이라는 어플입니다!

소모임 어플은 꽤나 유명하죠?

자만추가 가능한 루트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저도 소모임 어플을 이용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술마시고 먹고 놀자!! 이런 느낌의 소모임 보다는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취미 모임에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 개인적으로 단지 노는 것만을 위한 소모임은

아무래도 사람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목적이 없는 모임이기에 체계가 너무 없고 혼돈의 카오스가 되기 쉬운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모임을 추천합니다-!

취미생활을 하다 뉴페를 만나고 사귀게 되면 일단 취미가 같기 때문에

공통분모가 있다는 점에서 연인간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해요 :D

 

소모임 어플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

바로 도를 아십니까... 도믿걸 도믿보이를 조심하세요....

아직도 소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처음 소모임 어플을 설치하고 영화 소모임에 가입했었을 때..

거기 운영진들이 도를 아십니까 세력이었어요....

 

저는 당하지 않았지만 벙개로 만난 어떤 회원에게 

무슨 집으로 데려가서 부적쓰라고 하고.. 그랬나봅니다..

그 회원이 단체방에 고발하자 강퇴당했고

또 다시 가입해서 고발하자 또 강퇴당했어요...

 

넵.. 그렇게 저의 첫 소모임은 바이바이..

여러분도 소모임 어플 이용하실 때 <도를 아십니까> 꼭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문토]

두 번째로 문토라는 어플입니다.

문토의 특징은 <프로젝트성 모임>이에요.

 

특정 기간을 정해놓고 이 기간 동안 챌린지를 한다든지

아니면 이 날 우리 번개로 만나요!

이런 느낌이 강한 어플입니다.

 

기간이 정해져있고 특정 목적이 있는 소셜링이기에

이런 성향과 잘 맞으시는 분들은 한번쯤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저는 문토에서 <금주 챌린지>를 한번 만들어보려고 했었어요.

한때 꼭 술을 끊어야겠다고 다짐했었고, 혼자서는 쉽지 않으니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문토에서 소셜을 열어봐야겠다! 생각했었죠ㅎㅎ

 

'금주 노트'라는 걸 제가 디자인해서 만들 생각까지 했었는데

모임을 할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무마되었던 적이 있지요ㅎㅎㅎ

 

이처럼 문토는 다양한 기간제 프로젝트 소셜링이 많은 어플이에요.

소모임과는 다르게 프로젝트마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뉴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습니다.

 

 

 

 

[프립]

프립도 꽤나 유명한 어플입니다.

소모임, 문토와 다른 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두 그룹으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A. 진짜 유료 체험을 해보고 싶은 사람B. 이성과의 만남을 추구하고 싶은 사람

 

두 가지가 섞여있는 어플이 프립입니다.

 

프립에서는 강좌들도 많이 오픈되어 있어요.직장인 재테크, 보컬 트레이닝, 필라테스, 베이킹 등등 각종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많아요.

 

반면 이성과 토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되어 있습니다.해당 프립은 아무래도 이성과의 만남 추구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자만추보다는 인만추에 가까워요.

 

20명이 넘는 단체 파티식 프립도 있구요, 1:1로 로테이션하면서 대화하는 소규모 프로그램도 있어요.둘 다 참여해봤는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먼저 20명이 넘는 파티형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좀 더 내 스타일에 가까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_+! 후후후하지만 단점은 여자들끼리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

 

내 눈에 보기 좋은 남자는 남의 눈에도 보기 좋다여우같이 그 남자 옆자리를 사수해야합니다하지만 I인 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여우짓하기엔 쉽지 않더라구요^_ㅠ 1:1 로테이션하는 대화형 프로그램은저같은 I들이 모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지난주에 봤던 사람을 또 마주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뻘쭘 + 어색 + 민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단점이 있지만아무래도 1:1로 대화하는 거라 내 매력을 좀더 잘 보여줄 수 있고좀 더 깊게 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ㅎㅎ

 

 

[미티]

다음으로 미티입니다.. 하.. 애증의 미티....

한때 저 여기 단골이었어요^-^;;

 

 

http://ww.meety.co.kr/

 

Meety 미티 - 설렘의 시작 / 와인미팅, 와인파티, 직장인소개팅

100,000원 75,000원 8명 / 10명

ww.meety.co.kr

 

 

미티는 직장인 전용 와인파티예요.

남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직업을 인증해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대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가 많은 소셜입니다.

1:1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대화하는 방식이구요,

신상정보를 적은 프로필 카드를 바탕으로 교환해서 대화하는 방식입니다.

 

프로필 카드를 보면 마치 결혼정보회사 너낌이 났던 걸로 기억해요 ㅋㅋㅋ

직업 하는일 전공 형제 사는곳 등등? 

암튼 완전 인만추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고인물이 많기 때문에

지난번에 마주쳤던 남자를 또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 어떨 때는 3명이나 또 마주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 + 뻘쭘 + 어색 ㅋ

 

어쨌든 로테이션이 모두 끝나고 나면 각각 1~3순위를 적어서 제출합니다.

그리고 인기스타가 있으면 발표하고 아니면 pass

번호 교환은 서로 3지망 내에 들어온 사람끼리 통했다면 문자로 상대방 번호가 전달됩니다.

 

미티의 장점은 고효율로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내가 선택한 사람도 나를 선택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높기에 잘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인기가 많으신 분의 경우 동시에 세명까지 연락처를 받을 수 있기에

본의 아니게 여러 명과 연락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저도 어쩌다보니 두 명과 동시에 연락한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왜 이런 미티를 어느날부터 나가지 않게 되었느냐?!

고인물...

물갈이가 안돼요^_ㅠ

난 뉴페가 보고 싶다고...!

 

그리고 저는 미티에 나가면 솔직히 두 명씩이랑은 꼭 연결되었거든요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 개인적으로 몇 표 받았는지 물어보면 알려주시거든요?

표를 많이 받았을 때는 1지망 3표 / 2지망 1표 / 3지망 4표 나 받은 적이 있습니당

그 당시 나이 30대 초반으로 20대들도 꽤 있었는데 그 사이에서 저의 매력을 뿜뿜했었지요 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원하는 세 명 중에 두 명이랑은 꼭 매칭이 되곤 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어느날! 제가 1~3지망에 적었던 사람이, 단 한 명도 저를 1~3지망에 쓰지 않았다는 거예요?

아무와 매칭이 되지 않았습니다 :(

일단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저는 항상 최선을 다해서 남자와 대화하고 리액션하고 잘 웃어주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0표라니?

자존심도 상하고 니들은 여자 보는 눈 드럽게 없구나 싶어서 그 뒤로 다시는 가지 않게 되었어요.

 

저는 이렇게 미티를 마무리 했지만..

제가 미티를 소개해준 사람들은 거기서 인연을 만나 사귀기도하고 좋은 결과가 있기도 했으니 참고하세요!

 

 

[여행 동행]

비교적 안전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

여행 동행!

 

저는 몽골여행 동행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기도 했어요.

(지금은 헤어졌지만요ㅋ)

자만추가 가능하면서 여행도 가고 아무래도 헌팅에 비해 훨씬 안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몽골 여행, 유럽 여행, 아이슬란드 등 해외여행 동행이 아무래도 좀 더 끈끈한 느낌이에요.

단점은 여행 경비가 너무 많이 듭니다..

그리고 헤어지면 여행의 좋은 기억마저도 안 좋게 기억된다는 단점이....

 

하지만 국내 여행 동행도 있습니다!

여행 동행을 모집하는 네x버 카페에서 글을 올리면 쪽지로 연락이 와서 번개로 만나는 시스템(?)이에요.

 

실제로 친한 동생과 단양에 놀러가서 동행글을 모집해서 2:2로 만나서 술을 마시기도 했어요.

동행의 가장 큰 단점..!

얼굴을 알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불복이라는 아주 큰 단점이 있습니다.

게하 파티를 통해서 뉴페를 만날 수 있지만, I는 그런거 무셔워용...^_ㅠ

많은 사람들과의 자리가 피곤한 사람들에겐 동행만큼 괜찮은 루트도 없지요ㅎㅎㅎ

 

만약 복불복이 두려우신 분들은 차라리 게하 파티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게하 파티도 자리가 처음에는 정해지는 걸로 알고 있어용..

게하는 파티는 제가 한번도 참여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독서모임]

또 다른 방법은 바로 독서모임입니다.

제가 알아봤던 독서모임은 최대 정원 4명이고 유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참가하지 않았던 이유는 책 읽는데 돈까지 내고 읽어야 해?

뭐 얼마나 좋은 남자를 만나려고..

이런 생각이 들어서 독서모임에서는 남자를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독서모임에 나오는 남자들의 외모가 그렇게 괜찮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없었어요^_ㅠ

저는 인성보다는 외모가 올바른 남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남자를 만나기 위해 독서모임까지 나가기엔 너무 현타가 세게 올 것 같아서

독서모임은 바이바이...!

 

 

[네x버 테니스 카페]

한때 테니스가 핫하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핫할수도..?!

 

무튼, 테니스는 한번도 쳐본 적이 없어서 어디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방황했었지요.

그러다 네x버 카페에 테니스 관련 카페를 발견합니다 +_+!

 

테니스 친구도 찾고 정모도 있고 괜찮아보였어요.

실제로 테니스를 조금 치실 줄 아신다면 테니스 관련 카페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테니스에는 너무 문외한이고..

제가 활동하기에는 좀 버거운 느낌이 있어서 가입하진 않았습니다ㅠ

 

댄스동호회와 함께 커플이 될 확률이 높은 테니스 모임..!

친구와 함께 나가기 좋은 루트인 것 같아요.

 

테니스도 배우고 뉴페도 만나고 일석이조ㅎㅎ

그리고 운동은 한 번 배우면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테니스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테니스 모임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고 있답니다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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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

다음은 잘 쓰면 유용한 소개팅 어플입니다.

넵.. 소개팅 어플도 한때 꽤나 많이 썼었죠...

10개 넘개 이용해보았습니다 ㅎㅎㅎ

 

그 중에 꽤 오래썼고 괜찮았던 어플 세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글램

글램을 제일 오래 썼어요.

그나마 유잼이고 티키타카 잘 되는 남자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쓰레기도 많았지만요.

그리고 그나마.. 그나마 외모가 나은 남자들이 타 어플에 비해 많았습니다.

 

글램은 그냥저냥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개팅 앱인 것 같아요.

딱히 특색은 없지만 이상하게 가장 손이 많이갔던 앱이었습니다.

 

 

2. 스카이피플

고학력자+대기업 위주의 남자가 많은 어플입니다.

대신 솔직히 너무 못생겼어요..ㅈㅅ..

그래서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운이 좋게 희귀한 확률로 괜찮은 남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스피를 넣었느냐?

실제로 오프라인 만남까지 이어져서 '괜찮다'라고 느꼈던 앱이 스카이피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스템도 깔끔해요.

서로 매칭이 되면 전화번호가 오픈되기 때문에 글램에서처럼 남자들이 카톡하자고 조를 일은 없습니다.

 

스카이피플은 하다보면.. 남자 외모를 보면... 솔직히 현타가 많이 와요...

그리고 단점은 제 기억으로 라운지인가? 이야기방인가? 있었는데

거기 분위기가 너무 별로라서.. (원ㄴㅇ할 여자를 대놓고 구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삭제했습니다.

 

 

 

 

3. 팰리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이용했을 당시에는 꽤나 괜찮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남자분들은 고학력+좋은직장이어야 회원가입이 됩니다.

하지만 외모는 스카이피플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_+!

but 그렇게 유명하지 않아서 이용자가 많지 않은 느낌?

 

참고로 미티에서 만났던 남자 팰리스에서 보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ㅎㅇㅎㅇ

 

무튼, 팰리스 꽤 괜찮았어요.

 

 

[헌팅]

마지막 루트입니다.

헌팅이죠ㅎㅎ

말모 말모!

말해 뭐해 말해 뭐해!

 

가장 빠르게 내 이상형을 만날 확률이 높은 루트.

저는 개인적으로 헌팅에 열려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격과 인성은 복불복이지만 외모는 복불복이 아니니까요.

어차피 놀 거 내 스타일인 남자랑 놀고 싶어요.

물론, 그 남자도 저를 마음에 들어하도록 자기관리는 필수이긴합니다.

 

너무 가벼운 만남이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저는 아직도 어디서 만났느냐보다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럽 밤사 좋아하는 남자가 소개팅에는 안 나올까요?

결정사에 가입한 남자는 클럽 밤사 안 다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디서 만났는지보단 그 사람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그리고 클럽 밤사 좋아하지 않는 남자라고 해서, 무조건 괜찮은 남자도 아닙니다.

 

그냥 결국 본인 성향이랑 잘 맞아야, 그게 나한테 좋은 남자이겠지요.

게임 좋아하는 남자가 어떤 여자한테는 피곤한 남자인 반면

어떤 여자한테는 게임친구가 될 수 있는 것처럼요.

 

 

 

이상 뉴페를 만나는 루트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한때 열심히 뉴페를 만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던 저의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는 그대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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