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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후기

[종각 가요리믹스] 입장료, 분위기, 성비, 합석 등 종각 가리 후기♬

by 팅커벨 수정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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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춤과 옛날 음악을 사랑하는 작가 수정입니다-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종각 가요리믹스라는 곳인데요, 

코로나 이후로 3년만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답니다ㅋ-ㅋ!

 

과연 그대로일지, 변했다면 얼마나 변했을지 가기 전부터 두근두근 너무 설렜답니다.

친한 동생과 함께 금요일 밤 10시에 입장했어요!

 

그럼 종각 가요리믹스 입장료, 분위기, 성비, 합석 등 각종 후기 여러분께 공유해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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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입장료는 남자&여자 현찰, 계좌이체 10,000원이었어요.

카드결제는 12,000원이었습니다.

저희가 입장한 시간은 밤 10시였는데요, 남녀구분없이 대기줄 3팀 정도 있었어요.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신청곡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10시에 입장하니 테이블이 없었어요 :0

앞에서 <테이블 필요하신분> 피켓 든 직원분도 있었습니다.

10시에 입장했을 때 성비는 5:5 정도였어요.

여성분들도 진짜 많이 보였습니다ㅎㅎ

 

스테이지가 꽉찬 느낌은 아니었지만 테이블은 빈 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로 빼곡하게 차 있었습니다

굉장히 핫하더군요ㅋ-ㅋ

 

 

프리드링크는 진 오렌지 믹스, 데킬라 샷, 병맥주, 오렌지주스, 토닉워터, 에너지드링크, 콜라&사이다, 생수

이렇게 8가지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ㅎㅎ

 

 

사물함은 1,000원이고 ATM기도 가요리믹스 내부에 비치되어 있어서

현금이 없어도 바로 편리하게 인출할 수 있답니다!

화장실 가는 쪽에 사물함이 많으니, 입구에서 헤메지 마시고 화장실 쪽에서 짐을 보관하시는 걸 추천드려용

 

화장실 조명은 약간 어두운 배경에, 은은한 주황색 조명으로 되어 있었구요

오른쪽에 5칸, 왼쪽에 3칸이 있어서 화장실 줄은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에서도 담배냄새가 안 나서 너무 좋았어요.

 

 

 

스테이지는 영등포 별밤이랑은 달리 단상이 있었구요, 올라와서 가이드(?)로 춤을 춰 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별로였던 점은... DJ 님께서 추임새를 넣는 게 올드하게 느껴졌어요^-^;;

노래는 신세대인데... DJ 추임새는 옛날 서타일...

 

10시 입장했을 때 나왔던 노래들은  투피엠 노래, 손담비, 애프터스쿨 노래였구요

그 외에 DJ 선곡은 싸이의 나팔바지, 트와이스 녹녹, 아이유 Boo, 원더걸스 소핫, 시크릿, 소녀시대, exid, 오빠차, 바람났어, 삐닥하게 등..

2000년대 노래 위주였습니다.

 

 

저는 8090으로 생각하고 입장했는데, 종각 가요리믹스는 2000년대 음악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입구에 우동이 맛있던 포장마차도 사라졌어요...

화장실 갈 때 미니 바이크? 그런 걸 타고 씽씽 신나게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의 추억... T_T...

 

그래도 드라이아이스와 레이저 조명은 좋았습니다ㅎㅎ

참, 종각 가요리믹스는 노래방 부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종각 가요리믹스는 전반적으로 직장인들이 많았구요, 남자분들 착장은 셔츠에 슬랙스로 깔끔한 스타일이 많았습니다.

인상 좋은 훈남들이 꽤나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상태였어요+_+!

날티나는 남자들 보다는 인상이 좋은 남자들이 꽤 많았습니다.

저는 이날 조각같이 생긴 존잘남도 봤어요 ㄷㄷㄷ

하지만 간혹 부장님도 보입니다^-^;;

 

 

성비는 피크타임에도 거의 5:5로 여자분들이 많았습니다.

퇴근하고 팀별로 스트레스 풀러 온 느낌?

종각 근처에 회사가 많은 만큼 직장인들이 많고 약간 점잖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커플들끼리도 많이 오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저희는 10시에 입장해서...

11:30쯤 나왔어용....

술을 덜 마셔서 그런지 시간이 잘 안 가더라구요 ^-^;;

발라드 타임이 아닌데도 계속 시계를 보게 될 정도였어요..

최신 노래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전주를 듣고도 알 수 없는 노래들이 꽤나 중간중간 섞여나오더라고용ㅎㅎㅎ

원래는 테이블을 잡으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뭔가 사알짝 아쉬워서 스탠딩으로 즐기다 나왔습니당

나갈 때도 웨이팅 줄이 꽤 길더라구요ㅎㅎ..

 

영등포보다 훈남들도 더 많고 사람들도 더 많았는데..

솔직히 노래가 재미 없었어요 :(

저의 내적인 꿈틀거림을 일으키기엔... 테크노 음악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습니당...

개인적으로.. 종각에 직장인들이 많고 연령대가 어느정도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다시 8090으로 부활하는 게 훨씬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어쨌든 저희는 종각에서 지하철 타고 영등포로 옮겼답니당..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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