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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후기

[서평] 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후기(약스포O), 한국판 가상캐스팅

by 팅커벨 수정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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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리소설에 빠져버린 작가 수정입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할 글은, <라플라스의 마녀> 라는 도서입니다 :)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작 『라플라스의 마녀』. 그동안 치밀한 트릭과 반전이 빛나는 본격 추리소설부터 우리 시대의 문제점을 파고든 사회파 작품, 서스펜스, 판타지, SF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미스터리의 경계를 넓혀온 히가시노 게이고, 30년 미스터리를 모조리 담은 작품이다. 두 개의 죽음과 연관된 8년 전의 사고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소설은 나비에 스토크스 방정식과 라플라스 이론 등 물리학, 수리학의 난제들과 함께 뇌의학의 세계, SF적 상상력 그리고 황화수소를 이용한 교묘한 범죄에 얽힌 주인공들의 가족사와 그들의 사랑과 복수를 그리고 있다. 돌연한 토네이도에 휩쓸려 한순간에 엄마를 잃은 마도카. 그날 뇌의학계의 권위자인 아버지 우하라 박사는 한 소년의 수술 일정이 잡혀 재난을 피한다. 그로부터 8년 뒤, 마도카의 경호를 맡게 된 전직 경찰 다케오는 그녀가 미래를 예측하는 듯한 일들을 접하면서 마도카에게 어떤 신비한 '능력'이 있다고 느낀다. 그 무렵, D현의 온천지에서 황화수소 중독으로 육십 대의 영화 프로듀서가 사망하고 또 다른 온천지에서도 유사한 양상의 황화수소 중독 사망 사고가 일어난다. 원인 규명에 나선 지구화학 전문가 아오에 교수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해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 두 현장에서 누군가를 찾고 있는 마도카와 마주치는데…….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현대문학
출판일
2016.01.11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대기하면서 서점에서 구매했던 책인데요,

와...... 거의 이틀? 삼일만에 단숨에 읽어버린 책입니다 :0

 

라플라스의 마녀는 히가시노 게이고 님의 30주년 기념작이라고 해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푹 빠졌던, <라플라스의 마녀> 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개인적인 감상평이라 약간의 스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아직 책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참고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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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플라스의 마녀는 두껍습니다.

평소에 독서를 그리 자주하는 편이 아니라,

이렇게 두꺼운 책을 완독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었죠..

 

요 근래에 읽었던 책들 중에,

아니 요 근래에 감상했던 영화나

재밌게 봤던 유트브 채널

그런 모든 매체를 통틀어서 

<라플라스의 마녀>는 저에게 짜릿함을 선사하는 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나름대로 이면지에 메모를 해가면서 읽었어요.

일본 이름은 다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고 헷갈렸거든요ㅎㅎ

 

소설 초반에는 여러 각도에서 스토리를 풀어나갑니다.

이리저리 교차 편집으로 스토리를 점차 완성해가는 방식으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씩 밝혀시는 비밀,

그리고 살인동기 이런 스토리를 풀어내는 방식이

너무나 매력적이라 중반부터는 책에서 손을 떼기가 힘들었습니다 ~.~

 

원래 쓰리잡 알바를 뛸 때 심심해서 읽으려고 구입한 책인데

어느덧 본업인 회사에서도 라플라스의 마녀를 읽고 있던 저였습니다 ㅋㅋㅋ

작품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라플라스의 마녀는 소재가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이과 공대 출신이시더라구요.

어쩐지.. 라플라스의 마녀에서 과학 관련 용어가 꽤 전문적이라 느꼈습니다.

 

물론, 이 점은 작품을 감상하는데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문과생이나 지구과학 물리학 등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충분합니다.

 

어떻게 이과생에게 이런 문과 갬성이..!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은 아마 천재가 아닐까 싶어요.

<라플라스의 마녀>에서는 이과적인 상상력이 최대치로 발휘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ㅋㅋㅋ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정말 생생하고 섬세한 문체였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는데요,

중간중간 반전이 있어서 입틀막한 적도 있네요ㅋㅋㅋ

 

어떨 땐 작가님이 조금 무섭기도 했어요.

어떻게 이렇게, 가해자의 입장, 싸이코패스의 입장에 잘 빙의해서

스토리를 풀어낼 수 있었던건지요 ㅎ-ㅎ

 

그만큼 몰입감이 뛰어난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여기서부터는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모에의 자살로 위장한 황화수소 살인사건을 좀 더 상세하게 풀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자작극으로 꾸몄는지

그 때 범인이 어떤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렀는지

조금 더 디테일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세이의 어릴 적 성장과정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사이세이가 부성결락증이라면, 사이세이의 아버지도 부성결락증이었겠지요.

그런 유전을 가진 집안에서는 어떤 가정환경이었는지

번외나 사이세이의 입장에서 부가적인 씬이 있었더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아요.

사이세이의 아버지도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살을 조금 더 붙였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ㅎㅎ

 

또, 겐토가 치사토에게 접근하기 위한 그런 빅픽쳐

이런 것도 겐토의 시점에서 서술했다면 더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왜 치사토에게 접근했고, 목적이 무엇인지는 소설을 읽으면 충분히 알 수 있지만

겐토 입장에서도 듣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발생했던 토네이도..!

저는 이 토네이도도 혹시 예견된 살인인걸까? 라는 생각을 했고

초반에는 마도카의 아버지인 우하라 젠타로를 의심했었습니다.

또, 장례식에서 오지 않았던 미나의 아버지도 의심했었지요.

하지만 아무 관계 없는 설정이었지요ㅎㅎ

그저 토네이도는 마도카도 '라플라스의 마녀'가 되기로 한 계기였을 뿐.

 

 

위에는 저의 개인적인 아쉬움이지만

그럼에도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전혀 사건과 관련 없어 보이는 인물이

결국 이 살인사건의 동기가 되었으니까요.

이 또한 저에게는 반전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는 또 나홀로 가상캐스팅을 해보게 됐어요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책 중에서 인물 묘사를 하는 부분에 따로 표시를 해둘걸ㅠ_ㅠ

아쉽습니당ㅎㅎ

 

라플라스의 마녀는 이미 일본에는 영화로 제작되었는데요,

한국에서도 만들어지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주된 사건의 배경이 '온천'이라..

한국에는 마땅한 온천 촬영지가 없는 것도

한국 패치를 하기엔 큰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ㅠ

 

특히, 원작에서는 북해도의 온천이라

눈 내린 로컬 온천 느낌이 나야 하는데

그런 장소를 섭외하기도 한국에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ㅠ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작중 인물들의 이미지를

가상캐스팅으로 표현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만의 가상캐스팅을 해보겠습니다!ㅋㅋㅋㅋ

 

 

[아마카스 사이세이]

아마카스 사이세이의 첫 등장은 동료 미즈키 요시로의 장례식 씬입니다.

이 때의 사이세이의 분위기가 묘사되어 있는데요,

제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느낌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포토 스틸컷 中

 

 

류승범 배우처럼 장발의, 호리호리하지만 포스 넘치는 그런 이미지가 그려졌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포스터

 

 

 

 

출처: 아시아뉴스통신

 

 

아니면 차승원 배우와 같은 이런 이미지를 상상했습니다.

소설에서 사이세이는 코가 굉장히 눈에 띄는 외모를 가졌습니다.

 

 

출처: 스타데일리뉴스

 

 

차승원 배우의 묵직함이 사이세이를 연기하기에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또 다른 저만의 가상캐스팅으로는, 배정남 배우님입니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엔

 

 

류승범 배우, 차승원 배우, 배정남 배우

모두 호리호리하지만 다부진 체형, 그리고 구릿빛 피부가 특징이지요.

제가 느낀 아마카스 사이세이의 이미지는 요랬습니다ㅎㅎ

 

 

 

 

[치사토, 레이카]

다음으로 제가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캐릭터, 치사토(레이카) 입니다.

레이카도 참 스토리가 많은 인물입니다.

치사토만의 스토리를 다뤄도 한 편의 영화가 나올만큼

나름의 사연이 있는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예쁜 게 아닌

눈빛이 슬프거나 우수에 차있거나 묘한 매력을 가진

그리고 허영심과 신분상승에 대한 욕구, 표독스러움을 숨기고 있는

그런 느낌의 이미지가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로 떠올린 배우는 천우희 님입니다.

 

 

출처: 헤럴드POP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예요.

사실 천우희 배우님의 본케는 밝고 명랑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어떤 캐릭터든 연기력으로 승부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서

치사토 역으로 고려해보았습니다.

 

특히 제가 골라온 위 사진에서 천우희님의 표정이

신분상승을 꾀하는 bar 출신 어린 부인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가져와보았습니다.

 

 

출처: 스타뉴스

 

 

이렇듯 치사토는 작품에서 '눈매'에 대한 외모 묘사가 꽤나 등장합니다.

안경을 꼈지만 그 너머로 보이는 눈매만 봐도 예쁘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천우희 님의 눈매는 단순히 크다는 느낌이 아니라 독특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치사토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또 다른 배우로는 유인영 님입니다.

 

 

출처: 엑스포뉴스

 

출처: 유인영 님 인스타그램

 

 

제가 상상했을 때, 치사토는 왠지 키가 클 것 같았어요.

배경이 겨울이고 코트를 입는 장면이 있어서일까요?

코트가 잘 어울리는 키큰 배우가 치사토 느낌을 더 잘 살릴 것 같았어요.

 

천우희님은 키가 160대로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에요.

하지만 유인영 님은 170초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인영 님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다만...ㅠ 치사토는 극중에서 20대 중반입니다ㅠ

26살으로 알고 있어요.

천우희 님, 유인영 님 워낙 예쁘시고 동안이지만

20대 중반의 치사토 역에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고민을 하면서 또 찾아보았어요ㅎㅎ 

 

 

 

 

출처: 엑스포츠뉴스

 

 

첫 번째 후보는 고민시 님입니다.

영화 밀수에서 마담 역할로 출연하셨는데요,

김민희 배우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져 인상깊었습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하지만 고민시 님은 생각보다 키가 그리 크진 않더라구요.

제가 상상하는 치사토는 키가 크고 피부가 하얀 느낌이라

좀 더 어울리는 분위기의 배우가 있는지 서칭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딱 없더군요 ㅠ_ㅠ

사실 최근 SNL에 나왔던 채수빈 님을 생각했었는데,

 

 

 

 

 

이 사진 이외에 다른 사진들에선 치사토의 느낌이 잘 살지 않더라구요ㅠ_ㅠ

채수빈 님의 경우 미간이 살짝 넓고 눈꼬리도 살짝 처져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동글동글하고 연약해보이는 분위기가 큽니다.

날카롭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무엇이든 할 법한 표독스러운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요.

 

하지만 눈에 띄는 20대 배우들이 좀처럼 없어서ㅠ

검색해보니 채수빈 님도 94년생이시네요 :0

무튼.. 개인적으로 주목할만한 20대 배우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겐토]

또 다른 핵심적인 주인공 겐토입니다.

겐토 역할은 일단 제가 상상한 이미지로만 적용했을 때,

 

 

출처: tvreport

 

 

배우 장동윤 님이 떠오르긴 했습니다.

소년스러운 이미지, 연하남 이미지,

하지만 눈빛에서는 약간의 서늘함이 느껴지는 그런 모습이었어요.

 

하지만 겐토는 사이세이의 아들이지요.

앞서 상상해본 사이세이의 가상캐스팅은 류승범 님, 차승원 님, 배정남 님입니다.

but... 장동윤님의 이미지는 일단 하얗고 뽀얘서

겐토의 아들이라고 하기에는 전혀 닮은 구석이 없습니다ㅠ

 

그래서 다른 어떤 배우들이 있나.. 

이리저리 찾아봐도 찾기 어렵더라구요ㅠ

 

그래도 구릿빛 피부톤의 엑소 디오, 이도현 님, 박지훈(워너원) 님?

그 이외에는 그닥 떠오르는 20대 배우도 없더라구요..

위 배우들이 외모는 어려보이지만 나이로는 벌써 30대라는 슬픈 사실 ㅠ_ㅠ

 

소설에서 겐토는 20대 극초반 20~21살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이지만 아직 소년 티는 벗지 못해서 여자를 대할 땐 어리숙하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계획에는 절대 틀어지는 일이 없고,

목표한 것을 이루려는 집요함, 치기어린 복수심

그리고 사이세이처럼 냉철한 분위기도 갖고 있어야 하지요.

이런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20대 남자 배우는 정말 찾기 힘드네요~.~ 

 

 

[아오에 슈스케]

소설에서 나름 비중을 꽤 차지하는 지구화학 교수님입니다.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기 보다는,

아오에 슈스케의 1인칭 입장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일본영화 라플라스의 마녀에서는 조금 젊은 배우가 교수 역할을 맡았지만,

저는 이분이 딱 떠올랐어요.

 

 

출처: TVREPORT

 

 

드라마 갑동이에서 프로파일러 역을 맡으셨던, 강남길 배우님입니다.

약간 이런 느낌의 배우가 아오에 교수의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나카오카 유지]

나카오카 유지는 근성있는 경찰로 등장합니다.

용의자 또는 주변인물을 탐문할 때 기싸움에서 지려고 하지 않는

다소 호전적이고 날카로운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단 설탕이나 프림을 전혀 타지 않고 오로지 '블랙'커피만 마시는 점이

어떠한 것을 '첨가'하지 않는 그의 단순하면서도 담백하고,

직선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성격을 표현해줄 수 있는 이미지의 배우로는 두 명을 떠올렸어요.

 

 

출처: 키다리스튜디오

 

출처: STARN

 

 

배우 정우 님의 사진을 보면, 다른 부분보다 저는 '턱'이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둥그스름하면서도 살짝 각진 턱은 다부진 인상을 줍니다.

게다가 눈매는 집요한 느낌을 주고,

살짝 튀어나온 눈 때문에 쌍커풀은 더욱 깊어보입니다.

 

이런 마스크가 마이웨이 근성의 경찰 나카오카 유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정우 님과는 조금 다른 이미지의 배우는 박병은 님을 꼽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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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투데이

 

출처: 아주경제

 

 

개인적으로 박병은 님도, 둥근 턱에 시선이 갑니다.

또 눈빛도 매섭기에 다부진 형사의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박병은 님의 입은 상대적으로 큰 편이 아닙니다.

둥근 턱에 작은 입과 대조적으로 부리부리한 눈빛은

신중한 형사의 분위기를 주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

 

 

 

이상! 라플라스의 마녀를 읽고 나서 들었던 느낌과

아쉬웠던 부분, 나름의 가상캐스팅까지 포스팅해보았어요^-^

 

저는 재밌게 읽었던 웹툰이나 책이 있을 때

꼭 가상캐스팅을 해보게 되더라구요ㅋㅋㅋ

덕후의 DNA가 저에겐 흐르고 있답니다 후후후

 

이렇게 가상캐스팅까지 마치고 나니

라플라스의 마녀를 제대로 감상했단 기분이 들어 뿌듯하네요 :)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소설이 너무 재밌어서,

다음 작품으로는 <악의>라는 책을 읽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럼, 또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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