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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한티역 닭강정] 빠삭하고 짭쪼롬한 대치동 닭강정 <오늘닭강정> 간장맛이 맛있어요!

by 팅커벨 수정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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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닭강정을 사랑하는 작가 수정입니다 :)

요즘 치킨값 너무 비싸지 않나요ㅠ_ㅠ?

쿠폰이다 할인이다 아무리 저렴하게 먹으려 해도

예전의 그 가격으로 먹기는 힘든 현실입니다 ㅠ_ㅠ

 

그래서 저는 요즘 닭강정을 사먹고 있어요!

치킨은 혼자 먹으면 이상하게 맛이 없더라구요^ㅠ^

하지만 닭강정은 혼자먹어도 JMT입니다 ㅋㅋㅋ

 

그럼,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한티역 대치동 닭강정 매장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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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티역에는 닭강정 매장이 딱 두 군데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오늘닭강정>과 <한가닭>이지요.

두 매장이 닭강정으로 투톱, 쌍벽을 이루고 있습니다+_+!

 

저는 두 매장에서 모두 닭강정을 먹어봤는데요,

둘 다 스타일이 너무 달라요!

그리고 맛은 둘 다 맛있습니다.

 

그래서 취향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오늘닭강정은 한입크기로 먹기 좋은 닭강정이구요,

한가닭은 두툼한 치킨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닭강정은 한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한번만 건너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간은 오후 4시라는

굉장히 애매한 시간이었기 때문에

거의 프리패스로 주문하고 음식도 굉장히 빨리 나왔어요!ㅎㅎ

 

여기는 근처에 학원이 많아서 사람이 정말 많아요ㅠ_ㅠ

특히 저녁시간대에는 학부모님도 많이 오시고, 학생들도 많고,

매장이 협소한 편이라 북적북적 정신이 없답니다 ~.~

 

 

 

 

주문은 이렇게 키오스크로 하시면 됩니다!

 

 

 

 

 

 

맛은 간장맛, 달콤순한맛, 매운맛, 후라이드, 치즈태닝

이렇게 다섯 가지 맛이 있구요, 떡은 따로 빼는 옵션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박스부터 두 가지 맛으로 선택하실 수 있어요.

박스 사이즈를 보실까요?

 

 

 

 

 

 

왼쪽부터 소박스, 중박스, 대박스, 그리고 테이크아웃컵은 컵강정입니다 :)

전 소박스로 주문했어요!

혼자서 소박스 다 먹을 수 있습니다 하하하!!

 

 

 

 

결제를 마치면 이렇게 메뉴 교환권이 출력되는데요,

요거 버리지 마셔요 ㅠ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버렸는데,

주인 어르신?께서 이거 없으면 못가져간다고 그러시더라구요ㅎ;

연세가 있으셔서 관리가 조금 어려우신가봅니다;;

 

그렇게 중요한 교환권이면

키오스크에 안내 문구를 붙여놓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무튼 저날은 교환권을 일부러 버리지 않고 갖고 있었는데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인지 교환권 말씀은 따로 안 하시더라구요.

 

 

 

 

대기 공간은 갱장히 협소합니다^-^;;

그냥 딱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먹기 좋은 매장이에요.

 

앉아서 핸폰하면서 대기하려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4분만에 뜨끈뜨끈한 닭강정이 나왔습니다+_+!!!!

 

 

 

 

 

 

가장 설레는 순간+_+!

음식 나와서 들고가는데 음식 냄새가 코끝을 찌를 때!ㅋㅋㅋ

닭강정을 들고 후딱 집으로 가봅니다.

 

 

 

 

설레는 순간 2

포장해온 음식을 앞에 두고 테이블 셋팅할 때! ㅋㅋㅋㅋㅋ

 

 

 

 

설레는 순간3

포장해온 음식 오픈하고 인증샷 찍을 때ㅋㅋㅋ

 

 

 

 

 

 

꺄...ㅠ_ㅠ....

오늘닭강정은 간장맛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진짜로 정말로 바삭바삭하고 잡쪼롬해요!!

설레는 마음으로 한입 냠! 먹어봅니다!

 

 

 

 

말랑말랑 쫄깃쫄깃 떡도 들어있어요+_+!!

오늘닭강정 소박스 양은 여자 혼자 먹기엔 조금 많은 양입니다.

그렇지만 못먹을 정도의 양은 아니에요!

 

3~4조각 남았을 때가 가장 배부른데

요거 남기기 좀 뭐해서 그냥 먹어버리자! 하고 먹어버릴 수 있는 양입니다.

 

 

 

 

아주 얇은 튀김옷에 간장 소스가 쫀쫀하게 묻어있어요!

솔직히 오늘닭강정 간장맛 먹으면서 맥주를 안 마시기 어렵답니다~.~

 

 

 

 

 

 

닭고기는 요런 느낌이에요.

부드러운 부분과 살짝 퍽퍽살이 섞여있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ㅠ^

 

 

 

 

그렇게... 소박스... 손쉽게 클리어~.~

정말 너무나 맛있었던

오늘닭강정 간장맛이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충분히 있구요!

다음에는 중박스로 간장맛이랑 양념맛이랑 같이 시키고 싶네요 :)

 

다음주에 주말 알바 끝나고 집가는 길에

닭강정이랑 맥주랑 사들고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켜두고 힐링해야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힐링이 되는 것은

귀여운 동물과 맛있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행복은 어쩌면 원초적인 본능과도 매우 밀접한 것 같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언가를 봤을 때

시각적인 만족이 느껴지며 행복하고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 바로 기분이 좋아지며

이게 바로 행복이지! 이런 생각도 들구요

 

잠도 푹자고 ddong도 잘 싸고

이런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욕구들이 잘 충족되면

그게 바로 행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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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실현을 하고,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이런 것은 원초적인 것보다 높은 단계에 있는 욕구라고 하죠?

하지만 저에게는 <가장 낮은 단계의 욕구가 충족되는 게> 진짜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 높은 단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사회활동을 해야하고 나와 다른 사람들과 계속 부딪혀야 하고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지요.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_ㅠ

 

굳이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고도 혼자 잘사는 사람 바로 저입니다.

코시국에 혼자 집에 틀어박혀서 굉장히 잘 지냈던 사람 바로 저입니다.

혼자 지낼수록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홧병이 사라지는 매직!

 

그정도로 저는 개인주의 끝판왕, 나혼자 잘산다, 인생은 마이웨이의 표본입니다ㅎㅎ

남들이랑 부대끼기 싫고 내가 남들한테 피해주지 않는만큼

그냥 자기할일 잘하고 저도 피해받기 싫습니다.

각자의 할일은 알아서 쫌!! 잘 했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사람들과는 최소한의 필요한 대화만 하고 지내는 게 좋아요.

그리고 저의 편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소수의 친구들만 있으면 됩니다.

저같은 내향적인 사람은 정말 세상 살아가기 힘드네요ㅋㅋㅋ

그런 와중에 행복을 주는 건 고양이와 맛있는 음식들인 것 같습니다!

 

갑자기 얘기가 다른데로 새버렸네요 헤헿

무튼 결론은 여러분들 맛있는 음식 먹고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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