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바디프로필 의상을 준비하는 작가 수정입니다 +_+!!
이제 일주일 정도만 버티면 그동안의 챌린지도 종료가 됩니다 후후후
슬슬 바디프로필 촬영 의상을 준비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머릿속으로 구상했던 의상과 실제로 입었을 때 분위기가 잘 맞아야
바프 촬영도 만족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기저기 다양한 상품들을 서칭해보았답니다 :)
그럼 155~156cm 키작녀 바프 의상,
그리고 안 야한 바프 의상 어떤걸로 셀렉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두 번째로 바프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첫 번째 촬영 때는 다양하게 의상을 준비해갔어요.
흰 크롭 오프숄더+숏청바지 조합
투피스 비키니 수영복
속옷
브라탑+레깅스
그런데 결국 프사나 배경 사진으로 걸어놓은 바디프로필 사진은
노출이 거의 적은 사진이더라구요 :0
그렇습니다 저는 유교걸이었습니다 :0
속옷 사진은 생각보다 별로 예쁘게 나오지도 않았고
팬티바람은 민망해서 프사로 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_ㅠ
그래서 이번 바프 촬영은 속옷 느낌이 가장 덜 나도록 의상을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위기 봉착...
야하지 않게 바디프로필을 찍는다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일줄이야ㅠ_ㅠ
특히 하의가 제 마음에 쏙 드는게 없더라구요..
나른한 집순이 컨셉에 어울리는 의상 찾기..
힘든 거였구나 T_T
그래도 상의는 마음에 드는 걸 고르긴 했습니다.
상의는 X 밴드가 포인트로 된 브라탑을 선택했어요.
속옷도 아니고 브라탑도 아니고 독특하고 X자가 포인트 되어있어서
뒷모습을 촬영해도 예쁘게 나올 것 같았거든요 :)
은근히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엎드려서 촬영할 때 크로스 밴드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은...ㅠ_ㅠ
실제로 입어보니까 X자 사이로 등살이 조금 튀어나온다는 점T_T
으헝헝헝헝.....
이때 몸무게가 44kg 였는데도 그렇습니다 :0
괜.. 괜찮아...
작가님이 보정해주시겠지...^_ㅠ
그리고 하의는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팬티만 입고 찍기 싫어서 Y존을 가릴 수 있는 의상을 찾아헤맸는데요..
그런 의상은 거의 없더라구요 T_T
그래서 사실은 맨 처음에 숏보드를 구매했었어요.
https://smartstore.naver.com/7v/products/3590898492
하지만 이 옷의 단점은...
허리 밴딩 때문에 옆구리 살이 옆으로 불룩 튀어나온다는 점입니다...
제가 예상한 핏이 아니었어요ㅠ_ㅠ
그래서 급하게 부랴부랴 다른 바프 하의를 찾아 나섰습니다 ㅠ
그리고 비슷하지만 다른 상품을 주문해봤어요.
https://zigzag.kr/catalog/products/103549208
비키니 팬티, 폴댄스 의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숏츠입니다.
살짝 팬티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Y존이 하이그레(?)처럼 파여있지 않아서 일단 구매하고 봤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어보니...
흐음....
사진에서 보는 저 핏이 역시나 아니더라구요ㅠ_ㅠ
애매한 기장 때문에 Y존이 더욱 부각되어 보이는 느낌..?
허벅지 안쪽살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더라구요..ㅠ
내돈~~~~!!
환불하기에도 애매한 금액...ㅠ_ㅠ
그냥 내년에 물놀이 갈 때 입기로 했어용..
https://zigzag.kr/catalog/products/120113615
사람들이 바프를 찍을 때 왜 팬티만 입고 찍는지 알겠더라구요..
팬티면 팬티!
레깅스면 레깅스!
팬티 위에 힙한 바지면 바지!
이렇게 용도가 확실한 옷을 입어야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숏팬츠, 숏보드는 참 애매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나마 덜 빤쮸같은 빤쮸를 구매해보았습니다.
X자로 스트랩이 있어서 제가 산 브라탑과 컨셉이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배송이 와서 입어보긴 했는데..
흠... 나쁘진 않은데 흐음.... 2% 아쉽습니다...ㅠ_ㅠ
그래서 다른 빤쮸 하나를 더 구매해보았어요.
https://zigzag.kr/catalog/products/131972740
안 야하게 찍겠다고 했지만
점점 야시꾸리해지는 바프 의상입니다^ㅠ^
역시 안 야한 바프는 없나봐요~.~
이 빤쮸는 똑같은 X자 스트랩이지만 선이 더 얇고 선에 레터링이 없어요.
제가 산 브라탑도 앞면은 레터링 없는 끈인데, 레터링 없는 끈이 깔맞춤될 것 같아서 구매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저 사진 핏은 나오지 않았다.....
스트링이 꽤나 짱짱해서 살이 울룩불룩....
왜 사람들이 의상을 셋트로 사는지 잘 알겠더라구요^_ㅠ
바프 의상 구매 정산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슬골메이커 1+1 8,910
브라탑 8,500
숏보드 14,009
스포티 숏츠 13,900
레터링X팬티 9,210
스트링X팬티 11,000
=================
바프 의상 구매 65,529
하의만 잘 셀렉했어도 예산을 더 줄일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ㅠ_ㅠ
이제 제 인생에 바프는 더 이상 찍고 싶지 않아요 ㅠ_ㅠ
준비하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댜,,,
저는 과연 어떤 하의를 입고 바프를 촬영했을까요 ?_?
후후후후
결과는 아래의 글을 통해 확인해보세용♥ ↓
2023.12.24 - [건강] - [다이어트] 156cm 키작녀 <글로우그라피>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feat. 두 번째 바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 바프 준비 부작용, 종료 후 계획 (생리불순, 예민함, 식단 계획, 운동 루틴 등..) (0) | 2023.12.20 |
---|---|
[다이어트] 바디프로필 D-2 단수 / 식단 / 운동 / 제모 / 준비사항 정리! (0) | 2023.12.20 |
[다이어트] 공복 인바디 vs 저녁 인바디 수치 비교 (0) | 2023.11.28 |
[건강] 따수미 난방 텐트로 따뜻한 겨울나기♥ (0) | 2023.11.27 |
[건강] 7평 원룸 따뜻하게 겨울나기, 월동준비, 추위 많이 타는 여자 (0) | 2023.1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