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작가 수정입니다 :)
작년 겨울,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온 후 너무 추워서 면역력이 떨어져 코로나에 걸리기도 했었죠.
그래서 이번 겨울은 절대 질 수 없다!
준비 한번 단단히 해보자!!
요런 마음으로 집을 따뜻하게 만들어보았어요!
그럼 저와 함께 월동준비하러 가시죠 ㅋ-ㅋ!!
렛츠 고우!!
1. 이불 두 개 덮기
간단하지만 효과는 매우 좋습니다♥
저는 위 사진처럼 이불을 두 개 덮고 자요!
하나는 봄, 여름, 가을용 이불이구요, 또 다른 하나는 완전 겨울용 이불입니다.
예전에는 얇은 이불은 정리하고 두꺼운 겨울 이불 하나만 덮었는데요,
이번에 이불을 두 개 덮어보니 완전 신세계더라구요♥
가장 좋은 점은 잠을 아주 푹- 잘 수 있어요.
이불의 무게가 어느정도 가슴 윗 부분을 싹 눌러주니까
심신이 편안해지면서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잠들어있더라구요 :)
따뜻하면서도 숙면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카페트 깔기
두 번째로 카페트를 깔아보았어요.
오늘의 집에서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후기도 많고 가장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서 하나 장만했어요 :)
핑크브라운 컬러에 사이즈는 200*250 49,900원에 할인받아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펼쳐보니 꽤 크게 공간을 차지해서 매우만족합니다.
저희 집은 바닥이 정말 차갑거든요ㅠ_ㅠ
사실 좀 더 두꺼운 걸 살까 고민도 했었는데요,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터치미 상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완전 따뜻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보들보들하고
청소하기도 괜찮고 적당한 것 같아서 쓸만한 것 같습니다.
3. 전기매트(전기요) 구매
이번에는 전기매트(전기요)를 구매해보았어요 :)
마찬가지로 오늘의 집에서 제돈제산으로 구매했구요!
아래 제품 구매했습니다ㅎㅎ
곰표한일 EMF 카본탄소전기요 폰지 스퀘어 그레이
싱글사이즈 105*180
52,000원 할인받아서 47,610원에 구매했습니다-!
최초 사용 시 온도조절기 다이얼을 이용하여 온도를 최대치로 설정한 후
약 30분 후 원하는 적당한 온도로 조정하여 사용하십시오.
바로 따뜻해지지는 않고 30분 정도 지나야 따뜻해지더라구요.
사이즈는 슈퍼싱글인 제 침대 사이즈에 완전 딱이었어요♥
온도 조절도 쉽게 할 수 있답니다 :)
참고로, 전기요와 전기매트의 차이점은 어디에 두고 쓰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해요.
보통 침대에 두고 쓰면 전기요, 바닥에 깔면 전기매트로 나뉜다고 하네요.
전기 매트는 쇼파나 바닥에 두고 쓰기 좋게, 전기요보다 조금 두껍게 나왔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전기매트는 처음 써봤어요!
그동안 온수매트만 써왔는데요, 전기매트로 갈아탄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무겁다
2. 두껍다
3. 물 보충을 신경써줘야 한다
4. 자다가 물 부족으로 삐- 소리가 나면 짜증난다
5. 얇은 요를 깔아도 열선이 느껴진다
6. 안 쓸 땐 물을 빼야 하므로 관리가 귀찮다
위 여섯 가지가 온수매트의 단점이에요 :(
온수매트도 따뜻하고 전자파 걱정 없고, 화재 걱정 없고 좋은 점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온수매트는 일단 한번 개시(?)하면 관리가 귀찮아서
결국 사계절 내내 온수매트를 깔고 자야하더군요..
일단 매트에 물이 돌기 때문에 많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두껍기도 하구요.
그리고 물 보충을 항상 신경 써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자다가 물 부족으로 삐이이이이이- 경보음이 울리는데이 소리 때문에 깨면 그렇게 짜증이 나더라구요ㅠ자다가 일어나서 다시 물을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또, 얇은 요를 깔아도 열선이 느껴지기도 하구요저는 딱 필요할 때 필요한 것만 꺼내 쓰는 스타일이라여름에는 온수매트를 집어 넣고 싶은데 그럴려면 물을 다 빼야해요.이거 굉장히 번거로운 작업이거든요..이런 게 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비교적 가볍고 간편한 전기매트로 갈아탔습니다!
씻기 전에 전기매트 최고 온도로 돌려놓고씻고 나와서 침대 안으로 쏙 들어가면얼마나 따뜻하고 천국같은 줄 모르겠어요T_T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
계속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보아전자파가 수면을 방해하거나 그런 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4. 벨크로 방풍커튼 설치
저희 집은 옥탑방은 아니지만 꼭대기 층이고 가생이에 있습니다.날이 좋을 때는 환기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겨울에는 미친추위....보일러 다 필요 없어요...그냥 웃풍이 너무너무너무 심해서 바닥이 아니라 위에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벨크로 방풍커튼을 설치해보았어요.봉으로 되어 있는 커튼은 그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기 때문에바람이 들어올 수 있는 아주 작은 공간을 차단하고자꼭! 벨크로 커튼을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집 작은 창문 +_+!여기로 바람도 잘 들어오고 모기도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여기를 우선 막아보도록 할게요.
올댓하우스 벨크로 방풍 50% 암막커튼을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화이트 130*130 사이즈로 선택했어요.
창틀 위쪽에 벨크로를 붙여줍니다.
버티칼은 전세입자가 설치해 놓은 거라 그냥 그대로 두고 있어요ㅎㅎ
그 위에 붙여주면 끝-!
스팀다리미로 주름을 펴주고 싶었지만 귀찮아서 패스ㅋ-ㅋ
많이 뜨지 않아서 꽤나 방풍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버티칼로 한번 더 창문을 가려주면 작은 창문 방풍 차단 완료!
이제는... 문제의... 웃풍의 주범....
큰 베란다 창문을 가려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bebedeco/products/3875090246
요건 네x버 스토어에서 구매해보았어요.
베베데코 벨크로 방한 방풍 바람막이 가리개 암막커튼 상품입니다.
벨크로형 극세사 아이보리 120*220 으로 2개 47,800원에 구매했습니다.
쨘-!
아이보리 컬러인데 실물은 화이트에 가깝습니다.
베이지를 살까 아이보이를 살까 고민하다가
커튼 때문에 빛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밝은 컬러로 깔끔하게 골랐어요ㅎㅎ
길이도 넉넉해서 바닥까지 가려줘서 웃풍 완전 차단될 것 같습니다 +_+!
소재도 약간 벨벳 느낌이 나서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소재예요 :)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이렇게 세로에도 찍찍이가 붙어 있어서
옆으로 새는 바람까지 안 들어오게 막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_+!!제가 딱 원하던 방풍 커튼이었어요!!
가운데 갈라지는 부분에는 자석도 있어서 들어갔다 나가면 자석이 착! 하고 붙어서 여러모로 기능적인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커튼입니다♥
이번 겨울은 꼭 따뜻하게 보내겠어요!!이번주말부터 다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진대요-여러분도 모두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 공복 인바디 vs 저녁 인바디 수치 비교 (0) | 2023.11.28 |
---|---|
[건강] 따수미 난방 텐트로 따뜻한 겨울나기♥ (0) | 2023.11.27 |
[건강] 여자 복싱 루틴, 복싱장 운동 순서, 복싱 처음 가면? (0) | 2023.11.16 |
[다이어트] 마이프로틴 성공률 200% 맛 추천♥ 실제 재구매 완료! (0) | 2023.10.29 |
[건강] 요리하기 귀찮은 자를 취한 초간단 다이어트 식단 캘린더! (급찐급빠 식단) (0) | 2023.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