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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치동 맛집] 한 접시 1,900원! <스시애> 찐 갓성비 회전초밥

by 팅커벨 수정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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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밤부터 초밥이 너무 먹고 싶어 오늘 아침 눈 뜨자마자

집 근처 회전초밥집, <스시애>로 향한 작가 수정입니다 XD

스시애는 처음 방문해보는 회전초밥집인데요, 한 접시에 가격이 무려 1,900원...T_T♥

 

그럼, 길고 긴 추석연휴를 보내기 아쉬워 마지막으로 픽한 저의 점심메뉴,

스시애 회전초밥! 후기 함께 보러 가시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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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애는 제가 집에서 점핑머신으로 가는 길에 있더라구요.

김태완스시랑은 다르게 회전초밥집이라서 언제 한번 꼭 들러보고 싶었습니다.

그날이 바로 오늘 ㅋ-ㅋ!!

 

 

눈 뜨자마자 갔어요! 11:30 쯤? 도착했답니다ㅎㅎ

그리고 눈에 띄는 문구...

<초밥 맛집 한접시 1,900원(균일가)> 

 

세상에 나상에 세상에 마상에 +_+!!!

요즘같은 시대에...

회전초밥 한 접시에 균일가 1,900원이라니여...

10접시 먹어도 20,000원이 넘지 않는다는 소리 T_T !!!

 

 

끼야호ㅋ-ㅋ!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스시애로 입성해봅니다!

 

 

 

12시 점심시간도 아직 안 된 시간이라 사람은 저 혼자 뿐이었습니다ㅋ

스시애의 특이했던 점은, 보통은 회전 레일과 평행으로 앉는 게 아닌

2인석으로 갖추어져 있었어요!

 

덕분에 저도 혼자왔지만 2인석에 앉아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but.. 회전 방향과 역방향으로 앉아서 목이 아팠던 건 안 비밀^ㅠ^

 

 

한 접시에 균일가 1,900원이라니...

흐어어엉 ㅠ_ㅠ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렇게 초밥을 먹을 수 있는 스시애 사랑해요♥

 

이른 시간이라 레일에는 상하지 않는 회전초밥 위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 때에 올 걸 그랬나? 싶었지만

그래도 저는 혼자 여유있게 식사하고 싶어서 후회는 없는 걸로!

 

 

제일 먼저 픽한 저의 메뉴입니다ㅋ-ㅋ

앞으로 올라올 사진들을 보시면 제 취향을 독자님들도 아실 수 있으실 거예요ㅎㅎ

 

요 아이는 새우치즈직화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게 제 뱃속으로 사라졌어요ㅋ

 

 

다음 접시는 역시나 치즈 또는 소스가 올려져있는 초밥입니다 +_+!

아마 연어갈릭직화 메뉴인 것 같아요

역시나 맛있습니다♥

 

저는 초딩입맛이라 그런지^-^ 달콤한 소스가 올려져 있거나

꾸덕한 치즈가 올려져 있는 회전초밥에 그렇게 손이 가더라구요ㅎㅎ

 

 

 

다음은 간장새우입니다!

벌써 새우를 세 개나 해치웠네요ㅋ-ㅋ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되지만.. 그 걱정은 잠시 내려놓도록 하겠습니닷 헿

 

 

다음은 일단 눈이 가서 손이 자동으로 먼저 나간 초밥입니다 ㅋㅋ

음.. 무슨 초밥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담백한 맛이 강하고 지방이 조금 있었던 것으로 보아..

그냥 참치초밥이 아닐까 유추해봅니다ㅎ-ㅎ

 

 

기본 연어 초밥도 하나 냠냠!

 

 

그리고 제가 너무나도 사릉하는 스타일의 회전초밥입니다.

연어에 양파 + 소스 초밥 >_<

스시애에서는 <연어어니언>이네요!

회전초밥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구성(?)이고 저는 꼭 먹고 오는 초밥 중 하나입니다ㅎㅎ

 

 

 

등심와규도 먹고 싶어서 사장님한테 따로 주문했답니다!

여기 사장님, 제가 갔을 때는 여자분이셨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상냥한 매장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나오니 마음도 든든한 느낌이랍니다.

 

 

또 새우 등장이요~!ㅋㅋㅋㅋ

새우 또 먹었어용ㅋㅋㅋ

이 메뉴는 생새우갈릭직화 메뉴인 것 같습니다.

 

 

연어어니언 맛있어서 마지막으로 한 접시 더 뿌셔줬습니다ㅎㅎ

 

 

 

쨔라란~! 정확히 10접시 뿌시고 왔습니다!

 

회전초밥집이 너무 좋지만 mbti I인 사람에게 유일한 단점!

없는 메뉴는 따로 주문을 요청해야한다!

힝 T_T

맞아요...

 

저는 mbti I입니다.

어제 심심해서 mbti 테스트 오랜만에 해보았는데 INTJ가 또 나왔습니다.

저는 돈 주고 검사했는데도 INTJ가 나왔어요

전 정말 INTJ인가봅니다..

 

암튼... 레일에 없던 초밥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꼭 먹어보고 싶은 게 아니면 굳이 얘기하고 싶지 않았어용ㅋ

 

그런 의미에서 따로 주문한 등심와규는 대단한 초밥임 ㅋㅋㅋㅋ

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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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귀찮아욥 ㅇㅅㅇ

일단 손을 들고 종업원을 부르고 내가 원하는 메뉴를 말하고

이게 저는 왜케 귀찮을까용?

 

그냥 있는거 가져다 먹는 게 더욱 맘 편하고 덜 귀찮은 INTJ 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없는 게 너무나도 좋은 INTJ 입니다ㅎㅎ

 

갑자기 mbti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람들이 보기에 저는 E 같나봐요 ㄷㄷ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I라고 하면 사람들이 엄청 놀랍니다

 

하지만 저는 I가 88% 이상인 이 정도면 찐 내향형 인간+_+!

집에 있는 시간이 행복한 집순이입니다

여행을 가서도 저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파워 I !!!

 

네.. 암튼 그렇습니다 ㅋㅋㅋ

갑자기 회전초밥에서 mbti로 얘기가 넘어갔네요,.

 

무튼 대치동 한티역 회전초밥 맛집 스시애!

결론은 맛있다♥

 

가격도 10접시 19,000원 딱 나왔어요

할렐루야!!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포스트잇과 펜이 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먹고 싶은 메뉴가 많아서 한번에 적어서 한번에 보여드리면

식사하는 사람, 종업원, 조리사, 일석삼조가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다음에 또 갈 의향이 있냐구요?!

네 그렇습니다! 완전 있습니다!

 

퇴근길에 위치한 스시노스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회전초밥 스시애였답니다 :)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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