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맛집] 슴슴하면서도 매콤한 떡볶이, 레드175 후기 + 순대♥

 

안녕하세요, 다이어트 대회를 앞두고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있는 작가 수정입니다^ㅠ^

오늘 먹고 싶은 음식은 바로 떡볶이+순대예요ㅎㅎ

 

예전의 뼈말라 시절의 저였다면 둘 중에 하나만 선택했겠지만

뚱보가 된 지금의 저는 일단 두 개 다 주문하고 봅니다 +_+!

 

오늘 저의 배를 행복하게 해준 대치동 떡볶이 집, Red175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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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175는 한티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직진하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저희 집과 너무너무 가까워서 한번 들러보고 싶었는데,

그날이 오늘이 되었습니댜 ㅎㅎ

 

메뉴판은 까먹고 찍지 못했어요^-^;;

하지만 제가 주문한 메뉴는 그냥 떡볶이(쌀떡) 4,000원 + 찹쌀순대 4,500원으로 총 8,500원 결제했습니다.

 

사장님께서 학원에서 먹을 거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욧 :0

학생인 줄 알았다며...ㄷㄷㄷㄷ

헿ㅋ-ㅋ 립서비스 좋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_<

 

 

기분 좋게 떡볶이와 순대를 포장해서 집으로 컴백!

튀김이 가장 맛있는 온도가 75도라고 하네요ㅎㅎ

 

 

 

가장 힘든 시간입니다 ㅋㅋㅋ

미니 칼로 포장 뜯기

빨리 먹고 싶단 말이예횻!

 

 

우와아아앙 +_+!

빛이 나는 떡볶이와 순대입니다!

 

떡볶이는 양이 많아 보이는데요, 1인에서 먹기에 딱 적당한 양입니다!

오히려 순대를 많이 담아주셨어요 ㄷㄷ

순대가 양이 많았습니다.

 

떡볶이를 한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

 

 

 

냠 ㅋ-ㅋ!

뭔가 슴슴하면서도 자꾸 손이 가는 떡볶이였어요!

그런데 먹다 보니 꽤나 매콤하더라구요 :0 !!

 

쌀떡인데 크기가 작은 미니 쌀떡이라서 혼자서도 거뜬한 양입니다!

같이 들어있는 오뎅도 간이 잘 배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은 순대입니다 +_+!

 

 

개인적으로 저는 순대가 더 맛있었어요!!

안에 콕콕박힌 당근? 야채? 때문인 걸까요?

뭔가 달달하면서도 쫀쫀한 순대의 맛...♥

 

떡볶이 국물에 한 번! 맛소금에 한 번!

찍어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답니다ㅎㅎ

 

아무튼, 순대..! 순대가 정말 맛있었어요.

비린내 누린내 하나도 없었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이렇게 떡복이 클리어...

순대도 거의 1/3 클리어^ㅠ^ㅋ

 

많이 먹었네효..ㅋㅋ

이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왜 전 다이어트를 신경쓰지 않는 지금이 더욱 행복한 걸까효..

하지만 거울을 보면.. 네... 빼긴 빼야합니다^_ㅠ

 

딱 두 달.. 두 달만 초심으로 절제하며 대회 3등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아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뵐게요!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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