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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 클렌즈주스+퀘이커오트밀 내맘대로 3일 클렌즈 급찐급빠 도전!

by 팅커벨 수정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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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뚱돼지가 되어버린 작가 수정입니다^ㅠ^

꿀꿀

 

오랜만에 남자친구가 생겨서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같이 재밌게 시간을 보내고 너무너무 좋지만

그에 대한 부작용.....

 

살이 뒤룩뒤룩 쪄버렸습니다^_ㅠ

몸무게를 재지 않아도 느껴져요...

 

예전의 슬림했던 복부는 사라지고

장기 사이사이에 지방이 끼어있는 그런 더부룩한 느낌..

그리고 걸을 때마다 허벅지 사이가 달라붙는 그 짜증나는 기분ㅠ_ㅠ

공복상태임에도 튀어나온 윗배....

 

네... 굉장히... 상태가 심각해진 걸 느끼고 있어욧...

그래서 제가 조합해본 식단으로 3일간 클렌즈를 해보려합니다 ㅎ-ㅎ

 

그럼 딱 3일만 몸을 좀 비워내는 시간을 가져보며!

다이어트 일지 기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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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최근에 급찐급빠로 헐리우드 48시간 클렌즈에 도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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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때 너무 힘들었고..

그래도 비움의 고통은 좀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달심>이란 사이트에서 제돈제산으로 3일 런웨이를 주문하게 됩니다.

 

BUT!

런웨이 3일은 그 이후에도 보식이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담원에게 여쭤보았으나..ㅠ_ㅠ

 

 

 

 

역시 제대로 된 효과를 보려면 확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_ㅠ

 

달심 런웨이 3일은 가격대가 꽤 있어요.

그래서 애매하게 하면 애꿎은 돈만 날릴 것 같아서

런웨이 3일은 보식기간까지 총 6일 넉넉하게 잡고 시작을 잠시 미뤘습니다.

 

제가 곧 본가에 내려가야 해서..!

거기서 또 많이 먹을 것 같기 때문에 보식은 아예 못할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제 몸 상태는 다이어트를 절실하게 외치고 있고 ㅠ_ㅠ

헐리우드 24시간을 하기에는 진짜 너무 힘들었고 ㅠ

런웨이는 제대로 하고 싶고 ㅠ

 

그래서 저만의 색다른 조합으로 3일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로 합니다.

 

일명 클퀘클퀘 3일 다이어트!

 

제가 달심에서 클렌즈 주스도 함께 구매했었거든요.

근데 배송이 늦어져서 그동안 오트밀으로 식사를 대체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달심 클렌즈주스가 일찍 도착해서

저에게는 클렌즈주스와 오트밀이라는 두 개의 다이어트 식단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이걸 조합해서 헐리우드 48시간처럼

그리고 기간은 런웨이 3일처럼 해보면 어떨까?! 해서 도전해보게 되었어요.

 

우선 제돈제산으로 구매한 제품은,

 

 

 

요 제품인데요, 초록색 달심 그린 클렌즈주스 30일으로 구매했어요.

솔직히 가격은 좀 비쌉니다ㅠ

예전의 저라면 이 돈 주고 클렌즈 주스를 안 사먹을텐데...

이제는 진짜 과일과 채소들을 씻고 손질하기가.. 좀 귀찮더라구요 ㅠ_ㅠ

 

게다가 최근에 양배추 주스를 만들겠다고 믹서기 돌리다가...

아래 입구를 제대로 안 닫아서

밑에 마개가 열리는 바람에...

양배추 주스가 토처럼 바닥에 퍼져버렸죠...

아마 그 믹서기는 고장났을 겁니다^_ㅠ;

 

그래서 그냥 돈이 최고다! 질러보자!

해서 질러보았습니다.

 

 

 

 

또 다른 제품은 쿠팡에서 산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이에요.

 

 

 

18 바틀에 24,610원입니다.

 

클렌즈 주스 +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앞 글자를 따서 클퀘클퀘 다이어트!!!

 

총 90,410원이 들었네요 ㄷㄷ

하지만 군것질에 외식에, 배달, 치팅, 모임, 약속, 술 등등

이것저것 시켜먹는다고 생각하면 3~4번 정도의 금액이라(1회 3만 원 이내 정도라 가정)

고칼로리 음식 안 먹는 대신 클렌즈 해본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일동안 제 계획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이렇게 헐리우드 48시간처럼 4번에 걸쳐서 음료를 마시고,

런웨이 3일처럼 3일에 걸쳐서 해보는 것이지요+_+!

 

아침엔 클렌즈 주스, 그리고 점심에는 조금 든든하게 아몬드브리즈+퀘이커 오트밀 섞어 마시고

출출할 때쯤 간식으로 클렌즈주스를 마시고, 마지막 저녁으로는 아몬드브리즈+퀘이커 오트밀 조합으로

식사를 마무리하는 플랜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위장 크기도 줄일 수 있고,

쓰러질 것처럼 어지러울 것 같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5/11(토)부터 도전을 시작합니다!!

땅땅땅!

 

 

[Before 몸무게]

우선 클퀘클퀘 3일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제 몸무게입니다.

정말 재고 싶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호캉스 가서 너무 많이 ㅊ먹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진실은 아프고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

무거운 몸과 무거운 마음으로..

체중계 위에 올라가봅니다....

 

 

 

 

 

 

네..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하지만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46.1kg이라니.. 선빵했다고 생각하며..

3일 뒤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하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5/11(토)]

 

 

오늘은 주말 투잡 알바를 가는 날입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모닝 아아로 상콤하게 일을 시작해봅니다.

 

 

 

 

화장실을 한번 갔다와서 싹 비우고-

배가 고파져서 가져온 달심 그린 클렌즈 주스를 한포 먹어줍니다.

 

다른 과채주스와는 다르게 건더기가 있어서,

원샷하고 물을 한번 더 부어서 싹싹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

 

 

 

 

점심엔 요렇게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에 아몬드브리즈를 타서 허기를 달랬습니다.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맛있어요!

당이 몇 그람인가 봤더니 14g! 맛이 없을 수가 없죵 ^ㅠ^ㅋ

 

 

 

 

 

 

알바 끝나고 집에 도착해서 한숨 잤습니다-

꼬르륵꼬르륵 배에 천둥이 쳐서 달심 그린 클렌즈주스로 허기를 달래줬습니다.

 

 

 

 

간식 먹은지 얼마 안되었지만 너무 늦지 않게

아몬드브리즈+퀘이커 마시는 오트밀으로 저녁도 먹어주었습니다.

 

 

[5/12(일)]

 

 

다음날 아침 몸무게입니다.

일요일도 오전 알바를 가야해서, 큰일까지는 못보고 잰 몸무게입니다.

 

46.1kg -> 44.9kg!

와우! 1.2kg이 줄었어요!

 

헐리우드 48시간과는 달리 어지러움증도 별로 없었고,

미친듯이 배고프고 치팅이 땡기는 느낌도 없었어요!

무사히 3일 동안 클퀘클퀘 식단 클리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헬스장 출근해서 집에서 내려온 아아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오픈을 빠르게 마치고 한잔하는 아아는 꿀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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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나 알바나 응가는 일터에서 뿌직해주는 게 상쾌하죠!

헬스장 화장실에서 아이들을 내보낸 후에

텅 빈 위장을 달심 그린 클렌즈 주스로 채워봅니다.

 

 

 

 

헬스장 알바 휴게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었어요.

식단은 마찬가지로 아몬드브리즈+퀘이커 마시는 오트밀입니다.

 

이틀 째이지만, 클렌즈 주스와 마시는 오트밀 조합은

공복감이 그렇게 크지 않고, 적당한 포만감을 계속 유지하게 되어서

고칼로리에 절여진 몸을 클렌즈하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집에 와선 간식으로 달심 그린 클렌즈 주스 냠냠

건더기가 있어서 항상 물을 더 타서 싹싹 헹궈 여러번 마셨습니다 :)

 

 

 

 

저녁도 마찬가지로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에 아몬드브리즈를 타서 먹었어요!

확실히 헐리우드 48시간 할 때 보다 공복감도 덜하고 어지러움도 덜했습니다! 

 

 

 

 

[5/13(월)]

 

 

월요일 아침의 몸무게입니다!

오우!!

44.4kg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몸무게 변화

46.1kg -> 44.9kg -> 44.4kg 으로 총 1.7kg 감량!! +_+

힘을 내서 3일차 클퀘클퀘 다이어트를 시작해봅니다!

 

 

 

 

내일은 휴가라 특별히 스벅 아아를 마셔줍니다^-^

신기하게도 먹은 것도 별로 없는데 모닝응가가 나옵니다+_+?

 

 

 

 

장을 한번 비워주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달심 클렌즈 주스를 먹어줍니다.

 

 

 

 

잠을 잘못잤는지 ㅠ_ㅠ 어깨에 담이 결러버렸어요...

그래서 점심 간단히 먹고 침을 맞으러 갔습니다ㅠ_ㅠ

 

 

 

 

 

 

점심시간에 한의원 다녀와서는 서초 등기국에 업무 차 다녀왔어요.

갔다 와서도 바쁜 업무를 마치고 클렌즈 주스 한포 싹싹 마셨습니다 :)

 

사실 지금 과자랑 떡볶이, 맥주가 너무 먹고 싶은데요..ㅋㅋㅋ

이렇게 3일 동안 칼식단했을 때 제 몸에서 몇 kg가 빠지는지 궁금하더라구요.

호기심 > 식욕으로 인해^-^ 참아보도록 합니다.

 

 

 

 

오늘은 퇴근 후 투잡을 가는 날입니다 :)

알바 도착해서 마찬가지로 저녁은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과 아몬드브리즈로 끼니를 떼웁니다.

 

이때 사실 조금씩 어지러웠어요 ㅠ_ㅠ;

클퀘클퀘도 어지러운데ㅠ 

과연 달심 클렌즈3일을 무사히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ㅠ_ㅠ..

 

그리고 맥주와 포카칩이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알바 끝나고 본가에 내려가서 맥주를 마실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ㅠ^;;

 

이렇게 나트륨을 배출해놓으면 뭐하나요!

흑흑흑 ㅠ_ㅠ 다이어트 하면서 굉장히 허탈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네... 결국 식욕 > 호기심..

식욕이 호기심을 이겨버렸습니다^ㅠ^ 꿀꿀!

 

 

 

 

맥주와 포카칩을 흡입하기 전 마지막으로 찍어놓은 몸무게 사진이에요.

44.8kg네요.

 

이렇게 먹으면 내일 아침의 몸무게는 어떻게 될지

내일 아침에도 한번 재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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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란~ 다음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어제 맥주 2캔과 포카칩 1봉+새우깡블랙 2/3+먹태깡 1/3을 먹었습니다.

 

이상하게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막상 먹으니 그렇게까지 맛있진 않더라구요;

배고픔과 굶주림 끝에 찾은 환희! 이런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참고 먹지 말걸~.~

 

화요일 휴가에 이어 석가탄신일인 수요일까지 쉰다는 생각이 들어

뭔가 혼자 힐링하고 싶어서 맥주가 마시고 싶었나봅니다.

 

평소보다 2배의 양 정도 되는 아이들을 배출하고

몸무게를 재보도록 합니다..! 

 

 

[After 몸무게]

 

 

오! 44.6kg로 나름 선방했습니다!!

만약 어제 밤에 맥주와 과자를 먹지 않고 공복으로 보냈더라면

44kg대 극초반도 찍었을 것 같아요!

 

최종 몸무게 변화입니다.

46.1kg(토요일) -> 44.9kg(일요일) -> 44.4kg(월요일) -> 44.8kg(월요일 밤) -> 44.6kg(화요일 오전) 

 

그래도 1.5kg 감량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성과입니다+_+!

 

맥주는 마시지 말걸 그랬어용..

소화도 잘 안되고 더부룩한 느낌..ㅠ

이제 술은 특별한 약속이 아니면 마시지 않아야겠습니다!

혼술 금지! 맥주 1캔에 평균 170kcal이 넘어가더라구용.. 

 

이상, 저만의 급찐급빠 다이어트 도전이었구요!

이번주 금요일부터는 달심 클렌즈 런웨이 3일 시작합니다!

 

런웨이도 하면서 생생하게 후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그럼 런웨이 후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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