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의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작가 수정입니다 :)
올해 제가 정한 목표 중 하나는, 점심시간에 운동하기였어요!
2024.01.14 - [건강] - [2024년 새해 목표] 일본어 공부, 쓰리잡, 점심시간 운동!
그리고 대견스럽게도! 특별한 일정이 없을 경우에
늘 점심 시간에 헬스장으로 향했고, 천계를 탔답니다.
이렇게 운동한지 어느덧 3개월이 넘었는데요,
제 몸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글로 남겨보려합니다^-^!
우선, 저는 2024년 1월 22일부터 회사 근처 가장 가까운 헬스장에 등록했어요.
1년 이벤트로 등록을 했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제가 과연 할 수 있을지...^_ㅠ..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점심시간에 운동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ㅎㅎ
지금까지 최소 15분에서 길게는 30분까지 천계를 탔어요!
처음에는 속도 4~5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6으로 시작해서 7~8로 탄답니다+_+
매일 밥을 먹듯이,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회사 근처 헬스장 가서 천계를 탔어요ㅎㅎ
월화수목금 주5일 중, 주3회는 항상 꼬박꼬박 출첵했던 것 같습니다 :)
그래도 호르몬의 요정이 온 마법 기간이나 술 마신 다음 날,
잠을 너무 못잔 다음 날 등 너무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가지 않았어요.
원래 근력운동도 해야하지만..
스쿼트나 덤벨 운동을 하기에는 점심시간을 쪼개서 운동을 가는거라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어요ㅠ_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천계만 타게 되었습니다ㅎㅎ
처음엔 지루할 것 같았는데,
스마트폰을 미러링해서 유튜브 보면서 타니까 시간도 금방 가서 재밌게 느껴지더라구요ㅎㅎ
언제부터인가 15분 정도 길이의 재밌어 보이는 유튜브 영상이 있다면<나중에 볼 동영상> 목록에 추가해놓고, 늘 천계를 타면서 꺼내보았답니다 ^-^
아쉽게도 몸무게의 변화는 딱히 없었어요 :0다이어트와 몸무게는 진짜.. 운동보다 식단이 99%인 것 같습니다 ^-^;;
그래도 꾸준히 유산소를 해서일까요?
식태기(식단+권태기)가 와서 먹고 싶은 거 먹은 적도 많고,
과식하기도 했고, 군것질, 폭식, 음주한 적이 있어도
몸무게가 다행히 확~! 찌지는 않더라구요!
항상 그렇게 지내왔고, 딱히 큰 변화는 느끼지 못했었는데요,
어느 날 천계의 효과를 봤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_+!!!
바로바로..!
남자친구와의 남산 데이트..!
남자친구랑 첫 데이트를 남산에서 했는데요,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남산에서 시작해서 -> 국립극장 -> 장충동 -> 동대입구 -> 충무로역 -> 명동에 걸쳐
다시 남산으로 컴백하기까지... 꽤나 많은 시간을 걸었더라구요^-^;;
이날.. 저희 약 1만 8천보를 걸었습니다.... ㄷㄷㄷㄷ
약 10km를 걸었습니다...ㄷㄷㄷㄷ
평소 같았으면 다음 날은 기절각인데...
이상하게 피곤한 느낌만 있었고, 온몸에 알이 배기거나 그런 게 없더라구요..!
이런 저 자신을 보면서 오! 체력이 늘었구나! 확 느꼈습니다 :)
심지어 그렇게 걷고도 평일 퇴근 후 월수금 알바,
주말 오전에 헬스장 알바까지 쓰리잡도 뛰었어요 ㄷㄷㄷ
또, 술을 마셔도 다음날 힘들긴한데 버틸만 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20대 후반 때처럼 몸이 버텨주었고
어떨 때는 술 마시고도 체력이 아직 짱짱하게 남아있는 걸 느끼기도 했어요 +_+
쓰리잡까지 뛸 정도로 체력안배가 가능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집와서 바로 기절하긴했지만!ㅋㅋㅋ
만약 매일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절대 불가능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술 그렇게 마시고 다음 날 알바까지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답니다 :)
이런 경험들을 통해, 평소에 꾸준히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체력이 받쳐주니까 훨씬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고,
일상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으로도, 남은 1년까지 꾸준히 천계 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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