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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후기

[무르 1+1] 30대 중반 휘뚜루마뚜루 가방, 무르 레터백+아띠백♥

by 팅커벨 수정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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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번 물건을 사면 최소 5년 이상 쓰는 작가 수정입니다!

쇼핑을 그만큼 즐겨하지도 않고 살 때도 딱! 제 마음에 들어야 하거든요ㅎㅎ특히 가방같은 경우에는 완전 제 마음에 쏙! 들어야만 구매한답니다 :)

 

이번 글은 휘뚜루 마뚜루 들고 다니기 좋고 코디하기도 편한 <무르 Mur>라는쇼핑몰에서 1+1으로 가방을 구매한 후기입니다!

 

사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예뻐서 올해 가장 잘한 소비가 아닐까 싶습니다!!ㅋㅋ그럼 지름신이 강림하여 가방을 지른 후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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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었지요

만 나이로 치면 30대 초반에 걸치긴 하지만 이러나저러나 30대입니다ㅎㅎ

 

보통 제 나이 또래 여자 친구들은 명품가방이 하나씩 있더라구요.

특히 결혼식에 가면 명품 브랜드 총집합입니다.

샤넬, 디올, 구찌, 프라다, 생로랑 등등

명품백 줄세우기 같은 느낌을 받은 적도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늘 그냥 보세 가방을 들고 참석했지요^ㅠ^

수수하게 하고 온 저를, 약간은 얕보는 듯한 느낌을 혼자서 받기도 했었지만요ㅎㅎ

 

명품 가방 좋죠.

명품 싫어하는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제 또래 친구들의 소비패턴을 보면 솔직히 소득에 비해 과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ㅠ

(이제 그 친구들과는 손절했지만..)

 

무튼.. 저는 아직 명품가방이 없습니다 :0

아직은 사기에 솔직히 부담스럽고

막상 산다고 하더라도 그냥 고이 모셔놓을 것 같아서요ㅠ

휘뚜루마뚜루 막 편하게 못들고 다닐 것 같아서 편한 가방이 좋기도 합니다.

 

명품백은 40살이 된 기념으로 또는 50살이 된 기념으로 살까 고민중이에요.

물론 그 전에 프로포즈 선물로 받게 된다면 좋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서^-^ㅋ 청년에서 중년이 되면 스스로에게 셀프 선물하는 걸로!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ㅎㅎ

제가 이렇게 말이 많은 사람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무르 Mur 라는 브랜드에서 1+1 이벤트로 가방을 2개 질렀습니다!

 

https://www.mur.kr/

 

무르 공식 홈페이지 Mur

무르,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Mur 공식 온라인몰, 무르

www.mur.kr

 

 

무르에서는 1+1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기간 한정 이벤트였는데, 매출이 꽤나 괜찮았는지 상시로 1+1 할인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종류가 정말 많았고, 아기자기 귀여운 디자인에, 저렴해보이지 않는 소재의 가방이었습니다 :)

저는 레터백 크링클 블랙 + 아띠백 크링클라이트그레이

이렇게 두 개의 백을 골랐구요, 가격은 123,602원에 결제했습니다.

 

 

 

 

너무나 정성스럽게 택배가 도착했어요♥

할인 쿠폰도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더스트백에 담긴 레터백이에요.

한 손에 잡힐 정도로, 꺼내보지 않아도 사이즈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쨘!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_ㅠ?

레터백은 편지 모양으로 디자인한 백이라서 레터백이래요.

특히 실링 스탬프 장식이 포인트라 고급스러운 것 같습니다 +_+!!

 

 

 

 

기대 이상으로 너무 예뻤어요..

특히 가방 표면에 살짝 광택이 나면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까지 주는 미니백입니다.

 

 

 

 

안쪽에는 체인이나 미니 스트랩을 바꿔낄 수 있는 고리가 있었어요 :)

취향에 따라 체인으로 메고 다니시거나

미니 스트랩으로 핸디하게 들고 다니셔도 좋습니다!

 

 

 

 

미니 or 마이크로 사이즈로 나온 백이기 때문에

수납 공간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딱 필요한 것만 넣어서 외출하기 좋은 가방이에요.

 

안쪽에는 카드 한 장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있습니다.

 

 

 

 

 

 

아 ㅠ_ㅠ 솔직히 너무 예뻤어요.

이런 가방 하나쯤 필요했거든요.

맨날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에이 다음에 사자~

이러고 정작 필요할 때 없고ㅠ

 

이번엔 꼭 사야지! 하다가

이것저것 둘러보기만하다가 결국 결제까지는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무르에서 제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을 찾게 되어 매우매우만족스럽습니다 :)

 

 

 

 

가방 안에 얼마나 들어가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클리오 팩트 + 립 1개 + 향수

요렇게 세 개 넣어보겠습니다.

 

 

 

 

딱 알맞게 잘 들어가네요!

 

왜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집에서 풀셋팅하고 나가서 꼭 필요한 화장품만 챙겨나가고 싶을 때

그럴 때 필요한 백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

 

 

 

 

동생 결혼식에서 입을 트위드 자켓에 함께 코디해봤어요 :)

너무너무 예쁘네요^-^♥

동생도 가방 귀엽다고 좋아할 것 같습니다ㅎㅎ

 

 

 

 

이번엔 아띠백입니다.

색상은 크링클 라이트그레이가 조금 흔하지 않은 오묘한 색상인 것 같아서 픽해봤어요-!

 

 

 

 

꺄 ㅠ_ㅠ

솔직히 더스트백에서 처음 꺼내자마자 너무 예뻐서 소리질렀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쁘고 재질이랑 분위기도 제가 원하던 분위기였어요.

 

 

 

 

아띠백도 마찬가지로 스트랩이 따로 있어서 어깨에 매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띠백은 디자인 자체가 손잡이(?)가 길어서 바로 어깨에 걸칠 수 있는 길이라서

저는 스트랩은 쓰지 않기로 했어요!

 

 

 

 

안쪽에는 하나의 수납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백은 앞쪽에 구분 포켓이 달려있기도 한데요,

아띠백은 그냥 하나의 공간(?)으로만 되어 있어요!

 

 

 

 

안쪽에 포켓이 있어서 생리대 하나 딱 넣고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그럼 얼마나 많이 물건이 들어가는지 살펴볼까요??

 

 

 

 

 

 

750ml 짜리 글라스락 반찬통을 넣어보았습니다.

 

 

 

 

요걸 넣고도 충분히 넉넉하게 공간이 남는 걸 보면

파우치도 넣고, 향수도 넣고, 이것저것 넣어도 수납력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트위드 자켓에 코디해도 마찬가지로 나쁘지 않네요ㅎㅎ

물론 앞서 소개해드린 레터백이 이 코디엔 좀 더 잘 어울리긴 하지만요!

 

아띠백 크링클 라이트그레이 색상 자체가 베이지+그레이 섞어놓은 것 같아서

사실 어느 옷에 걸쳐도 무난하고 쉽게 코디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깨로 매는 스트랩과 링으로 뚫린 포인트도, 가운데 이음새도,

전체적으로 저처럼 체구가 작은 여성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백인 것 같습니다♥

 

이 가방들도 최소 5년은 들고 다니겠네요ㅎ-ㅎ

저는 그럼 무르 가방 들고 연말연초 약속 뿌시고 다녀보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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