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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몽골 여행] Day 5. 바가가즈른촐로 - 화장실, 샤워, 음식

by 팅커벨 수정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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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얀작에 이어 다섯 번째 날, 바가가즈른촐로 후기 시작합니당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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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ㅠ_ㅠ..

저는 이날 아침을 먹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먹다가 중간에 중도하차(?)하고 게르에서 눈을 좀 붙이고 쉬었습니다ㅠ_ㅠ

 

동행원 친구가 숙취해소제로 히말라야 파티스마트라는 걸 줬는데요,

비싼 거라고 하길래 먹어봤는데 효과는 미쳤더라구요..ㅋㅋㅋ

이날은 거의 8시간을 이동했는데, 덜컹거리는 차에서 잠을 잤음에도 금방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0

한국에 와서 히말라야 파티스마트 숙취해소제를 꼭 사야겠다고 다짐했어요 ㅋㅋㅋ

 

 

이날도 마찬가지로, 중간에 마트에 들러서 장을 보고 점심을 먹는 코스였는데요

저는 점심을 먹지 못했습니다ㅠ_ㅠ..

배탈 + 그날 + 숙취

뭐 여러모로 그냥 차에서 쉬고 싶었어요ㅠ_ㅠ

 

바가가즈른촐로 Day는 거의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8시간? 정도를 이동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중간에 기사님이 길을 잃는 바람에 좀 더 늦게 도착했습니다ㅎㅎ

 

 

우여곡절 끝에 촐로 도착!

촐로는 화강암 지층인 돌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해가 저무는 바가가즈른촐로가 제일 풍경이 좋았던 것 같아요.

 

차강소브라가, 욜링암, 바얀작, 바가가즈른촐로 이 네 곳 중에서

경치가 가장 제 스타일이었던 곳은 촐로입니다 :)

 

그럼 잠시 사진으로 바가가즈른 촐로의 풍경 감상하실게요!

 

 

 

 

이렇게 촐로에서의 하루도 끝났습니다 :)

 

이제 숙소로 무브무브!

이곳 숙소는 꽤나 괜찮았는데요, 화장실과 샤워실 구조를 되새겨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화장실도 넉넉하게 있었고, 무엇보다 샤워실도 2인이 쓸 수 있는 부스가 2개나 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약하지만 온수도 나왔답니다 +_+!

저희는 운이 좋게 샤워장을 대기 없이 거의 바로 쓸 수 있었어요ㅋ-ㅋ

 

 

개운하게 씻고 나서 이날 저녁도 역시나 양고기를 먹었습니다!

사실 쯔란만 많이 뿌려놓고도 제대로 잘 먹지 못했어요^_ㅠ

그래도 이날은 캠프파이어가 있는 날!

 

  

캠프에서 스피커를 빌려주셔서 클럽 너낌으로 신나게 둠칫둠칫 즐겼습니다ㅋ-ㅋ

하지만 비가 와서 중간에 아쉽게 철수했지요ㅎㅎ

 

이렇게 안 올 것 같던, 촐로에서의 다섯 번째 날 밤도 저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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