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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도화브라이드, 아멜리에블랑, 발레리아스포사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

by 팅커벨 수정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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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입어보고 싶은 본식 드레스를 서칭하고 있는 작가 수정입니다^-^

어쩌다보니 서둘러 결혼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만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이 사람과 연애보다는 결혼식 준비만 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가 선택한 길(?) 이 사람과 앞으로 현명하게 미래를 꾸려가고 싶습니다ㅎㅎ

 

무튼, 다시 돌아와 저희는 원래 내년 7월에 식을 올리려 했는데요,

같은 해 1월에 제 친동생 결혼식이 있고, 저희 아빠께서 텀을 두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11.9(토)으로 일단 정해놓긴 했습니다 :)

 

예정되어 있던 홀 투어도 아직 오픈이 되지 않아서 10~12월 중에 홀 투어를 다시 다닐 것 같네요ㅎㅎ

그래도 이미 예약된 벨라비타와 마리아쥬는 예정대로 투어할 것 같습니다-!

 

사실 드레스를 고를 때도 홀이 참 중요한데요T_T

저희는 아직 홀을 잡지 않아서 홀 분위기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고르기 어려웠어용...

그래도 업체는 세 곳으로 정해놓았으니, 가서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를 일단 제 취향대로 몇 개 뽑아보았습니다.

 

저는 도화 브라이드 / 아멜리에 블랑 / 발레리아스포사 요렇게 세 곳 진행하기로 했구요.

내년 4월의 어느 금요일에 휴가를 쓰고 둘러볼 계획입니다.

아직 멀었죠?ㅎㅎ

그래도 괜히 설레서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를 서칭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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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브라이드

먼저 도화 브라이드입니다 :)

도화 브라이드 샵을 추가한 이유는 꽃장식이 너무 예뻐서 추가해보았어요.

제가 하고 싶은 결혼식은 하우스 느낌의 밝은 홀이거든요.

 

 

요런 이미지로 식을 올리고 싶은 게 일단 저의 목표이긴 합니다..!

 

그래서 하우스 느낌, 밝은 홀에서 입을 드레스는 꽃 장식이 있는 드레스가 어울릴 것 같았고

도화 브라이드 드레스가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 취향에 맞는 드레스, 입어보고 싶은 몇 개를 가져와보았습니다.

 

 

첫 번째 드레스입니다. 상체 부분 장식이 화려하고 독특해서 가져와봤어요.

사실 저는 식장에서 자주 본, 흔히 봤던 드레스는 입고 싶지 않아요 T_T

예쁘지만 조금 디테일이 다른 드레스를 입고 싶답니다 ㅎㅎ

 

요 드레스는 치마에 꽃 자수는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상반신이 화려하고 시원한 느낌을 줘서밝은 홀, 어두운 홀 둘 다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픽 해보았어요.

 

 

도화 브라이드에서 제가 입어보고 싶은 두 번째 드레스입니다.

사실 완전히 제 취향은 아닌데요, 그래도 드레스 투어를 갈 때 딱 정해놓고 가지 말고

이것저것 다양한 종류를 입어보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골라보았습니다.

 

위 드레스는 단정하면서도 우아하고 화려한 느낌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채플 웨딩에 적합한 드레스라고 생각해요!

크리미한 색이라서 따뜻한 분위기에도 잘 어울릴 것 같구요!

제가 입어봤을 때 어떨지는 상상이 잘 안 됩니다^-^;;

저는 키가 작고 어깨도 좁고 체구가 작은 편이거든요ㅎㅎ

 

 

도화브라이드에서 입어보고 싶은 세 번째 드레스입니다 :)

수수하면서도 오프숄더에 포인트를 줘서 밋밋하지 않은 드레스가 너무 예뻐보였어요!

밝은 홀, 하우스 분위기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드레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참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가 많네요ㅋㅋㅋ

샵에 가도 없는 드레스도 있을 것 같아서 넉넉히 5~6개 정도로 후보를 골라보았습니다ㅎㅎ

 

위 드레스는 네 번째로 픽해본 드레스인데요, 사실 딱 제 서타일....♥

어두운 컨벤션 홀에도 잘 어울릴 것 같구요,

하우스, 채플도 가리지 않고 예쁘게 빛날 것 같은 드레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팔도 짧은데요.. (주륵..)

오프숄더에서 팔을 덮는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골라보았습니다.

 

 

 

그리고... ㅠ_ㅠ 너무너무 예쁜 제 스타일의... 드레스입니다.

저는 사실 이 화보를 보고 도화 브라이드를 드투에 추가했어요..!

중간에 피치색의 꽃 장식이 러블리한 느낌을 한층 업 시켜주는 드레스라서 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약간 숲속 디즈니 느낌...ㅠ_ㅠ

저 드레스에 반묶음으로 헤메를 완성하고 싶어집니다.

 

근데 너무 블링블링한게..

솔직히 가격이 셀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ㅎㅎ

 

 

도화 브라이드에서 제가 마지막으로 픽한 드레스는 위 드레스예요 :)

레이스 드레스 같은데 맞을 겁니다!

이 드레스도 진짜 제 스타일이에요......

 

저는 아마 취향이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 드레스는 장식이 독특하고 레이스 소재라 흔히 본 드레스가 아니라서 픽해보았습니다.

그냥 너무 예쁘네요 ㅠ_ㅠ

숲속 요정 느낌으로 따뜻한 홀에서 요 드레스를 입고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 설렙니다.

 

저 드레스엔 단발 반묶음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고

미들 포니테일도 귀엽게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ㅎㅎ

 

제 이미지가 우아하고 차분하기 보단 에너제틱해서 그런 이미지로 연출하고 싶어요!

 

그럼 도화 브라이드는 여기서 끝!

이제 아멜리에 블랑 드레스를 살펴보시겠습니다 :)

 

 

*아멜리에 블랑

아멜리에 블랑은 웨딩북 플래너가 추천해주신 드레스 샵이에요.

제 카톡 프사를 보시고 이미지랑 잘 어울리는 업체라고 추천해주셨어요ㅎㅎ

제 입으로 말하긴 부끄럽지만 소녀소녀하고 러블리한 드레스가 많다고 합니다^-^;;

 

 

첫 번째 픽입니다.

아멜리에 블랑에서 제가 반드시 입어보아야 할 드레스+_+!!!

하우스 느낌의 밝은 홀에서 진행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T_T.. 홀 구하기 너무 힘드네요..)

요런 러블리한 느낌의 드레스도 예쁠 것 같았어요 :)

 

위 사진들을 보시니 제 취향이 거의 비슷하죠? ㅋㅋㅋㅋ

남자친구도 이 드레스가 저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픽해주었습니다.

 

 

아멜리에에서 두 번째로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예요.

컨벤션 홀이나 어두운 홀에서 식을 진행하게 될 경우에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랍니다.

 

러블리하면서 화려한 느낌을 주긴 쉽지 않은데요,

위 드레스는 사랑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것 같아서 픽해보았습니다 :)

 

 

 

네.. 저는 취향 소나무입니다..ㅋㅋㅋㅋㅋ

한결같고 비슷비슷하죠? ㅋㅋㅋ

 

이런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식을 올리는 신부는 많이 보지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드레스 자체만으로도 러블리한 느낌을 주기에, 본식에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디자인에 단발 반묶음도 포니테일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앞서 본 도화 드라이드의 드레스와 비슷한 디자인의 드레스예요.

그래서 요 디자인의 드레스는 도화 보다는 아멜리에에서 입어 볼 계획이랍니다.

 

 

하트넥도 입어보고 싶어서 하나 추가해보았습니다 :)

아멜리에 블랑도 도화 브라이드처럼 예쁜 화보가 너무 많더라구요 T_T

 

하이웨스트에서 A라인으로 떨어지는 드레스가 허리를 잘록하게, 다리를 길어보이게 해줘서

제 체형에도 잘 맞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ㅎㅎ

 

 

아멜리에 블랑의 마지막 드레스입니다ㅎㅎ

바로... 머메이드... T_T...

저는 머메이드를 좋아하지만... 저는 머메이드가 어울리지 않습니다ㅠ_ㅠ

키가 작고 골반이 좁아서 그렇습니다 ㅠ_ㅠ

 

하지만 저 드레스는 너무 예뻐서 가져와보았어요.

스퀘어넥에 일자로 빠진 포인트 그리고 퍼프소매가 참 러블리하지 않나요?

그러면서 머메이드 라인으로 우아하게 빠지는 드레스가 제 서타일.... ㅠ_ㅠ..

 

 

이렇게 도화 브라이드에서 제가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 픽은 끝!

이제 발레리아스포사 예쁜 드레스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발레리아스포사

마지막으로 제가 맨 처음 아무것도 모를 때 픽한 발레리아스포사라는 샵입니다.

발레리아스포사는 전반적으로 우아한 느낌의 드레스가 많았어요!

어두운홀에 적격인 드레스들이 많더라구요 :)

하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조금 러블리한 템들을 서칭해보았습니다ㅎㅎ

 

 

네..ㅋㅋ 글을 쓰면서 보니 제 취향이 진짜 거의 비슷비슷하네요 ㅋㅋㅋㅋ

꽃 패턴의 오프숄더 ㅋㅋㅋㅋㅋㅋ

 

요 드레스도 오프숄더이나 V자로 파져서 좀 더 화려한 느낌을 주는 드레스입니다.

살짝 피치 색이 돌아서 그런지 차가운 느낌보단 따뜻한 분위기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하트넥과 팔 라인, A자로 풍성하게 퍼지는 쉐잎이 너무 예뻐서 가져와보았습니다.

제가 입기엔 팔이 짧아서 모델 느낌은 나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예쁜 걸요!!

 

 

네... 오프숄더 등장입니다!

하지만 오프숄더 라인이 독특하고 너무 고급스러워서 가져와봤어요.

발레리아스포사에서 제 원픽인 드레스이기도 합니다.

 

발랄하면서도 차분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우아한 너낌을 모두 다 충족시켜주는 드레스라고 생각합니다.

이 드레스는 가서 꼭 입어보고 싶어요ㅎㅎ

 

예뻐서 가져와보긴 했는데, 사실 요런 느낌의 드레스는 많이 봐서

제가 원하는 독특함은 빠져있는 것 같아 쪼금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ㅎㅎ

 

 

발레리아스포사의 마지막 픽!

역시나 오프숄더네요^-^ㅋㅋ

라운드숄더이지만 오프숄더는 포기 모대 ㅠ-ㅠ!!

 

실크 드레스 같은데 A라인에서 살짝 붕뜬 벨라인처럼 보이는 드레스라 예뻐서 가져와봤어용

물론 어깨 퍼프도 예쁘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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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왠지 저는...

 

요 드레스를 픽하게 될 것 같아요 :D

아니면....

 

 

요 드레스요!ㅎㅎ

 

드레스 투어는 한~~~참 남았지만ㅠ_ㅠ

얼른 한 번 입어보고 싶네요ㅎㅎ

 

헤어는 저는 지금 단발 반묶음에 꽂혀있어서^-^;;

 

 

요런 앞머리 있는 단발 S컬로 하고 싶습니다ㅎㅎ

겨울이라 어울리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반묶음으로 가고 싶어용

 

 

요런 느낌으로 말이죠ㅎㅎ

 

드레스에 따라 미들 포니테일도 하고 싶어요ㅎㅎㅎ

참 욕심이 많네요..^-^;;

다 그런 거겠죠??ㅎㅎㅎ

 

로우번도 많이 하시기는 하는데 저는 안 하려구요.

왜냐하면 저는 얼굴 가로 폭이 좁고 살짝 긴 편이라서

로우번으로 밑에 무게를 싣게 되면 답답하고 우중충해보여서 그렇습니다^-^;;

 

그 전에 홀부터.... 계약을 무사히 마치길 바라며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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