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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혼뮤] 아이비 록시, 뮤지컬 시카고 혼자 보고 왔어요! 화려함 그 잡채+_+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혼자놀기

by 팅커벨 수정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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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 뮤지컬도 잘 보고 다니는 작가 수정입니다 :)

 

여러분 혹시 쥐롤라 아시나요?

전 요즘 쥐롤라에 빠져서 눈을 뜨면 쥐롤라의 노래가 귀에 맴돌아 죽겠어요ㅠ_ㅠ

 

무엇을 상상하든쥐~~ 난 그 이상~이쥐~~

우휘이~ 나지 왕언니이~~

뺌~~~

 

으어어어어 ㅠ_ㅠ

헤어날 수 없는 쥐롤라의 늪...

 

이런 와중에 뮤지컬 시카고를 보고 왔답니다.

예매는 6월 초에 했고, 언제 8월이 오나~~ 싶었는데

눈 떠보니 8월이네요^-^ 시간 정말 잘 갑니다ㅎㅎ

 

그럼 화려함이 철철 넘쳤던 뮤지컬 시카고 후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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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카고는 남자친구와 보려고 했었어요.

나름 괜찮은 좌석으로 예매까지 마쳤는데,

그 전에 헤어져서 취소했지요ㅎ

 

그래도 뮤지컬 시카고가 궁금했던 저는

회사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를 들락날락거라면서

좋은 자리 취소표가 있나~~

하이에나처럼 얼쩡거렸죠ㅎㅎ

 

그러다 발견한..!

 

 

 

뜨든!!!!!!!!!!!!!! +_+

와... 이 자리는 못 참죠!

바로 결제해버렸습니다!!!

 

와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무대를 볼 수 있다니..!

저에게 이런 영광이 오다니요~.~

 

게다가 제가 예매한 회차는 록시 아이비였습니다 후덜츠..!

더욱더 기대감을 안고 8월 6일이 오기를 기다렸지요ㅎㅎ

 

저는 3차 조기예매 이벤트로 20% 할인받아서

128,000원에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고대했던 8월 6일이 되었습니다 :)

 

이날 캐스팅 정보는

벨마 켈리 역 - 윤공주 님

록시 하트 역 - 아이비 님

빌리 플린 역 - 박건형 님

마마 모튼 역 - 김경선 님

에이모스 역 - 차정현 님

메리 선샤인 역 - S.J KIM 님

 

요랬습니다.

 

 

5시 땡

칼퇴하자마자 2호선을 탔는데요,

와.. 진짜 6시 퇴근시간도 아닌데 사람 왜 이렇게 많은 건가요ㅠ

대체 다들 이 시간에 왜 이렇게 지하철에 많은 건가요 하...

신도림역까지 당연히 서서 갔구요..

그냥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찡겨서 갔습니다 ㅠ

 

어르신분들.. 노인석에 어떻게든 앉으시려고

막 비집고 구석으로 들어오시는데 ㅠ

솔직히 눈살이 찌푸려지더라구요 ㅠ.. 하..

 

무튼.. 아수라장 시장터 같은 2호선 지하철에서 벗어나

신도림역에 내렸습니다.

 

 

 

 

2호선에서 하차 후 디큐브아트링크센터, 롯데시네마

표지판이 보이는 길을 따라 움직였구요,

지하 로비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이 건물은 쉐라톤 호텔이 있던 곳이에요.

2018년?쯤에 호캉스를 온 적이 있었는데,

이젠 호텔은 빠지고 더 세인트 웨딩홀과 여러 사무실이 입점한 것 같더라구요.

 

엘리베이터는 운행 층수를 누르면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가 배정되는 시스템이에요.

7층을 누르고 엘베를 타고 올라갔습니다ㅎㅎ 

 

 

 

 

 

 

롯데시네마를 통과해서 링크아트센터로 갈 수 있는데요,

솔직히 조금 복잡했습니다^_ㅠ;;

 

사실 일찍도착한 김에 <더 세인트> 웨딩홀도 살짝 구경해보고 싶었거든요.

BUT.. 여기저기 막혀있어서.. 웨딩홀은 눈팅도 할 수 없었습니다^_ㅠ..

 

역시나.. 웨딩홀은 상가 입점 웨딩홀이 아닌

단독 웨딩홀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용

 

그렇게 티켓 부스에서 표를 교환하러 갔는데...

이런...

 

 

 

 

17:53부터.. 줄이 늘어진 모습입니다..ㅠ

오마이갓...

차라리 저녁을 먼저 먹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아랫층 식당으로 향해봅니다.

 

 

 

 

 

 

 

동깨스는 남자의 소울푸드만이 아닙니다.

돈가스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지요.

저도 그 중에 한명이랍니다 ~.~

 

딱히 먹고 싶은 게 없어서 후와후와 매장에서 치즈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스노우 치즈 카츠 15,900>

당일 공연 관람 고객은 1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표를 교환하지 못했는데 출력해 온 예매내역으로

당일 관람 확인 후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ㅎㅎㅎ^_ㅠ..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늘 입으로만 다이어트 하고 있죵...ㅋ

 

철판에 자작하게 붙은 치즈가 맛있었고,

부드러운 통마늘이 좋았던 후와후와의 치즈돈까스였습니다.

 

15,900원이라는 원래 가격에 주고 먹기엔

쪼~끔..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10% 할인된 14,310원이라면 OK

 

배를 둔둔하게 채웠으니, 다시 티켓을 교환해보러 갑니다.

 

 

 

 

후훗v 저의 전략이 통했찌요

18:34 대기 없이 바로 티켓을 교환할 수 있었어요!

 

이제 굿즈를 사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UP!

 

 

 

 

 

 

 

굿즈 줄은 다행히 생각보다 길지 않았어요.

미리 봐두었던 마그넷 구매 완료!

 

크리스탈이 더 예쁘긴 했는데,

아무래도 시카고의 상징은 레드!

일반 마그넷 2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포토존도 있고, 캐스팅보드도 있고

공연 직전의 분위기는 참 설레네요 :)

 

 

 

 

 

 

 

18:38 이것저것 했는데도 시간이 좀 뜨더라구요.

그래서 귀찮지만 지하 1층으로 다시 내려가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힝구ㅠ 이럴 거면 서점을 제일 먼저 들를걸 그랬습니다 하핳

 

그만큼 엘베에 사람이 많고, 자동운행 시스템이라

무조건 배정된 엘레베이터를 먼저 기다려야 하거든요.

 

 

 

 

무튼, 히가시노 게이고 님의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를 구매했습니다.

쓰리잡 뛰면서 글을 쓰지 않으면 딱히 할 게 없더라구요.

인터넷 서핑도 어쩌다 하면 재밌지

더이상 검색할 것도 없고 궁금할 것도 없을 때는 지루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소설 책을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재테크 서적이나 자기계발 서적은 뭐랄까요..

요즘 너무 기성품 같은 느낌..?

책을 출간하는 루트가 너무 뻔한.. 그런 느낌이에요.

 

어떠한 소재로 유명해지고 난 뒤에,

책을 출간하는.. 그런 테크트리(?) 같은 느낌이 들고,

도서도 광고가 너무 심한 것 같고..

서평 이벤트로 낚일 때도 있어서.. (특히 재테크 책)

다른 장르의 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

히가시노 게이고 님의 소설이 원작이더라구요.

신간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를 구매하려 했지만,

요즘 책보다는 옛날 고평가 받는 책을 읽어보고 싶었고

그게 <라플라스의 마녀> 였습니다.

 

꽤나 책이 두꺼워서 과연 다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완독해보기로 해봅니다ㅎㅎ

 

 

 

 

어느덧 시간이 되어, 19:15쯤 공연장에 입장했어요.

와... 진짜 얼마만의 뮤지컬인지요!

그리고 이렇게 가까운 좌석이라니요 +_+

공연 시작 전, 합주를 맞추고 있는 오케스트라 덕분에 설레임 UP! UP!

 

B구역 3열 7번 좌석은 정말 가까웠습니다.

아주 살짝 고개를 올려야 하지만 이 정도야 문제될 거 없죠 ㅠ_ㅠ

155~156 키작녀 기준으로 눈높이는 무대높이? 

내 얼굴이 무대 높이에 있는 느낌입니다.

 

시선은 발쪽에 머물었고,

어떤 씬에서는 눈이 너무 부시기도 했습니다^_ㅠ;;

무대가 굉장히 아담했어요.

 

일단 오케스트라가 정중앙에 있는 뮤지컬이라 신기했습니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경우에는 뒤에 스크린을 잘 활용해서

실제로는 작아도 공간이 굉장히 넓어보였는데요,

링크아트센터는 올망졸망 아담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무튼, 다행히 시야 방해는 없었어요.

운이 좋게 보통 체형의 여성분이 앉으셔서

방해되는 거 없이 아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B구역 3열 7번 좌석은 OP석 포함 앞에서 다섯 번째 줄이에요.

그래서인지 무대랑 매우 가깝습니다.

어떤 장면에서 연초를 태우는 씬이 있는데

연출이 아니라 정말 담뱃불이더라구요ㅠ

담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담배불씬은 담배 냄새 때문에 별로였어요 ㅠ)

 

배우들이 착용한 반지, 귀걸이까지 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아이비 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계시더라구요 :)

여자들이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다는 것은...!ㅎㅎ

그리고 박건형님은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계셨습니다ㅎㅎ

 

안 볼려고 해도 반짝반짝 거리는 주얼리까지 잘 보일 정도로

B구역 3열 7번 좌석은 무대와 객석이 정말 가까웠답니다.

 

 

 

 

1. 벨마 켈리 - 윤공주 님

진짜 깡 마르셨는데, 몸 전체가 다 근육이었어요..

특히 팔근육, 뒷모습 어깨 근육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ㅠ_ㅠ

팔이 떨려도 살이 흔들리는게 하나도 없음 ㅠㅠㅠㅠ

 

이 무대를 위해 얼마나 자기관리하셨을지..

진짜 존경스럽더라구요.

 

뮤지컬 시카고는 특성상 관능적으로 보여야하기에

배우들이 마름탄탄의 몸매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그럼에도 윤공주님 발성 무엇...

아니 저렇게 안먹고 말랐는데 대체 어디서 저런 성량이 나오는 걸까요..

이런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 예체능은 타고난 것 같습니다^_ㅠ

 

가장 좋았던 씬은 마마와 '품위'에 관해서 듀엣하는 씬이었어요.

윤공주님과 김경선님의 목소리 합이 정말 잘 맞아서

듣는 내내 소름소름소름!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벨마를 하기엔 윤공주님이 너무 young한 느낌?!

롹시 아이비 님이 오히려 연륜이 느껴져서 벨마가 어울릴 것 같은 느낌?

벨마는 '한 물 간 스타'인데 그러기엔 윤공주님은 너무 동안이셨다능 ㅠ_ㅠ

아이비 님이랑 투샷도 윤공주님이 더 어려보인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ㅎㅎ

 

 

2. 록시 하트 - 아이비 님

존.예.

와.. 진짜 얼굴이 주먹만합니다.

머리통 두상 자체가 진짜 쪼그매요

원근법을 무시하는 얼굴+두상 사이즈 ㅠ_ㅠ

 

저 작은 얼굴에 눈코입 왕따시만하게 들어가있는게 신기했어요.

와.. 진짜 언니처럼 생기면 인생 살기 재미나겠다

 

이미 유튜브로 <르네 젤위거>의 롹시를 본 터라..

한국 록시는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생각보다 예상보다 아이비 님이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솔직히 한국 록시 중에선 아이비님이 개인적으로 제일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ㅎㅎ

 

생각보다 연기도 넘 잘하셨구,

어색할 법한 대사들도 물흐르듯이 잘 살리시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마르셨어요 ㅠ_ㅠ

그런데 어떻게 저런 성량이 나오는지..

하긴 아이비 님 원래 노래 잘하시긴 합니다.

아이비의 발라드 라떼는 시절에 많이 듣긴 했었지용 

음색도 여전히 예쁘고, 목소리도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구)남자친구랑은 티파니 록시를 보기로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비 님의 록시 무대를 보니..

솔직히 티파니가 이 무대를..ㅠ? 잘 할 수 있을까..ㅠ?

보지도 않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록시 캐릭터가 푼수떼기 미치광이 그런 느낌이고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으로 따지면 원딜러 징크스 캐릭입니다ㅠ

그런 케를 사랑스러운 느낌이 강한 티파니가 소화하기엔

아직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_ㅠ

 

 

3. 빌리 플린 - 박건형 님

저는 사실 박건형 님이 노래를 잘 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https://youtu.be/EW2jZ8oq4t8?si=E0urL9Wj6NzLPR4C

 

 

와.. 이 영상 다시 보니 정말 뽀시래기 시절의 박건형 님이네요ㅠ_ㅠ

이번에 연기하신 빌리 플린은 중년의 능글맞은 돈만이 전부인 케릭입니다.

 

실제로 무대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잘생기셨....

꽃중년 느낌?

그냥 잘생긴 게 아니라 부티나게 잘생기셨어요.

 

메인이 연기여서 그런지, 발성 딕션 미쳤고요..

최재림 님의 빌리 플린도 그 매력이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론 나이대도 그렇고 박건형 빌리가 더 좋았습니다.

 

노래도 연기도 정말 편안하고 스무스하게 하시더라구요.

중간에 사실 대사 실수가 한번 있었는데요,

정말 쥐도새도모르게 잘 넘어가시는 것을 보고

오ㅏ.. 진짜 프로는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저라면 당황해서 뒤에 대사 다 까먹을 텐데

바로 커버치는 박건형 빌리의 순발력..

빌리 플린을 연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4. 마마 모튼 - 김경선 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배우입니다.

맨 처음에 마마가 등장하며 노래를 할 때

와... 소름 쫙-!

 

와.. 진짜 세상에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성량이 미쳤습니다.

음색도 미쳤어요...

 

굉장히 호소력이 짙었고..

체구는 작으신데 힘이 있는 단단한 목소리가 인상 깊었어요.

김경선 님이 다른 공연을 한다면 가서 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뮤지컬 배우였습니다ㅎㅎ

 

 

5. 에이모스 - 차정현 님

사실 에이모스라는 배역은 그렇게 존재감이 큰 배역은 아니에요.

메리 선샤인보다도 낮은 그런 존재감..

그렇지만 그런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에이모스의 독무대에서도 노래를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연기 톤도 정말 자연스러워서,

에이모스 캐릭터를 삼키신듯한 연기가 인상깊었어요 :) 

 

 

6. 메리 선샤인 - S.J KIM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ㅋㅋㅋㅋㅋ

 

 

7. 앙상블

시카고 앙상블 온냐옵하들 몸 진짜 짱좋아요.....

와...... 진짜..... 와.......

감탄만 나오는 몸매....

 

특히 여성 앙상블 온냐들......

온냐들..... 진짜 탄탄한 복근에 잔잔바리 근육에..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잠깐 다짐해보았습니다ㅠ

 

다들 무용을 전공하신건지, 몸을 유연하게 잘 쓰시더라구요.

특히 힐을 신고도 저렇게 중심을 잘 잡는 게 신기했어요.

속 근육이 탄탄해서 밸런스를 잘 잡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사실 평소에 꾸준히 웨이트하고 식단관리를 해야만이

저렇게 아름다운 균형잡힌 몸을 만들 수 있는데,

공연 중에도 흐트러짐 없는 갓벽한 몸매..ㅠ_ㅠ

 

단순히 마른 게 아니라 탄력있고 근육베이스인

진짜 마름탄탄한 몸이라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앙상블 화음도 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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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2:00 쯤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걱정했던 것처럼 수만은 인파+한정된 엘베^_ㅠ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을 이용하고자, 저는 롯데시네마쪽 엘베를 탔어요.

 

신도림역 출구를 찾아갔는데, 1호선 신도림역이라..

다시 빠꾸해서 공원쪽으로 반층 내려가 2호선 신도림역 출구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하... 사람 무엇..?

고척돔에서 야구 관련 행사가 있었나봅니다....

 

집에 갈 때도 신도림역 2호선은...

야구복 입은 사람들과 시카고 연극을 본 사람들로 붐벼서...

계속 서서 가다가 봉천? 그 쯤에서 다행히 자리가 나서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뮤지컬 시카고 후기 끝!

다음에 또 재미난 공연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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