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박멸] 모기 퇴치 프로젝트3. 원룸 현관 모기장 커튼 만들기 DIY 셀프 인테리어2

 

안녕하세요! 어렵사리 셀프 원룸 모기장을 창조(?)한 작가 수정입니다.

후... 정말 힘들더군요^_ㅠ..

하지만 덕분에 아직까지 밤에 모기에게 시달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 이어, 원룸 모기장 셀프 시공 후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06.02 - [건강] - [모기 박멸] 모기 퇴치 프로젝트1. 모기와의 전쟁 10가지 계획

[모기 박멸] 모기 퇴치 프로젝트1. 모기와의 전쟁 10가지 계획

 

2024.06.02 - [건강] - [모기 박멸] 모기 퇴치 프로젝트2. 원룸 현관 모기장 커튼 만들기 DIY 셀프 인테리어

[모기 박멸] 모기 퇴치 프로젝트2. 원룸 현관 모기장 커튼 만들기 DIY 셀프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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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관 모기장 커튼 셀프 설치
2. 부엌 환기용 창문 방충망 설치
3. 베란다 환기용 문 모기장 설치
4. 무해한 스프레이 구매 후 베개에 뿌리기
5. 욕실 하수구 막기
6. 유칼립투스 향 or 계피시나몬 향 방향제(스프레이) 구매
7. 모기 트랩 설치(설탕+비눗물)
8. 모기가 싫어하는 고주파 영상 틀고 자기
9. 실리콘 귀마개 + 알람시계 구매
10. 모기장 텐트에서 자기..

 

 

 

 

남은 모기장으로 모기장 커텐 다른 한쪽을 완성해주도록 하겠습니다.

 

 

 

 

모기장이 너무 얇고 가늘고 길고 그래서

펼치고 접고 길이 맞추고 하는데 은근히 시간이 걸렸습니다 ㅠ

이런 자잘한 게 꽤나 힘이 들더라구요?

 

 

 

 

요 정도 두께로 박음질을 해주도록 합니다.

두꺼운 부분 때문에 커텐 봉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말이지요 후후 

 

 

 

 

 

 

기운이 딸려서 듬성듬성하게 바느질을 해주었습니다.

이것도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더라구요 ㅠㅠ

 

 

 

 

이렇게 얇은 밑쪽 부분부터 통과시켜서

쑤욱~ 내려줍니다!

 

 

 

 

쨔잔!!!!

저렇게 두꺼운 부분이 커튼봉 빈 공간을 메꿔주면서

걸림돌(?) 역할을 해주게 됩니다.

 

꽤 그럴싸하지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처음 설치한 왼쪽 커튼은 너무 많이 잘라버려서...

밑 부분을 다시 추가적으로 붙여야 했는데요,

 

오른쪽은 그럴 일을 방지하기 위해

일단 최종적으로 설치 후 남는 부분을 자르기로 했어요.

 

 

 

 

적당한 길이로, 밑 부분도 충분히 감싸줘서

빈 틈이 없을 정도의 길이로 잘라주었습니다.

 

 

 

 

그렇게 윗쪽 부분을 집게로 잡아서 뜨는 부분을 잡아주었어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이소에서 산 시침핀으로 벽과 모기장 틈을 고정해주도록 합니다.

모기가 들어올 틈이 없도록 말이지요!!!

 

 

 

 

안쪽에서 저렇게 시침핀으로 고정해줍니다.

마치 한의사 또는 드레스 디자이너가 된 것 같더군요^-^

 

 

 

 

현관쪽에서도 이렇게 시침핀으로 고정해줍니다.

애초에 설치할 때 갈라지는 부분을 벽쪽으로 향하게 했기 때문에

안쪽과 바깥쪽으로 시침핀을 고정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후후

 

 

 

 

이런 식으로 반대 쪽도 안쪽과 바깥쪽 모두 시침핀으로 고정을 해줍니다.

이제 모기를 위한 틈새는 없습니다!! 음하하

 

 

 

 

 

 

왼쪽 살짝 짧았던 모기장은 남는 모기장으로 박음질을 해주었습니다.

 

 

 

 

넉넉한 길이로 늘려주었습니다.

 

 

 

 

짜라란~~~ 완성!!!

어떤가요?

자석 모기장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쓸모있어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단점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ㅠㅠㅠ

 

 

 

 

다른 각도에서 보니 이렇게 틈이 보이더랍니다...ㅠㅠㅠㅠ

이러면 말짱 도루묵이죠....

 

그래서 남은 천으로 3중 커튼 모기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ㅠㅠㅠㅠㅠ

아.. 정말 귀찮고 힘들었는데 ㅠㅠㅠㅠ

 

하지만 그정도로 올 여름에는 모기 때문에 고통받고 싶지 않으니...

인내심을 갖고 조금 더 힘내보기로 합니다!

 

 

 

 

 

 

남은 천을 가지고 앞선 과정들을 반복해줍니다.

커튼봉에 걸릴 정도의 두께로 걸림돌(?) 만들어주기 등등

 

 

 

 

짜라라란~~~~

사실 3단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어쨌든 최종본입니다!!!

 

어때요? 정말 깔끔하고 예쁘지 않나요?

 

 

 

 

현관을 가려줘서 그런지 꽤나 아늑한 느낌도 들고 말이죠 후후

사실 처음 시작할 땐 이걸 왜 했나

왜 나는 사서 고생하는 것일까

왜 나는 이렇게 까탈스러울까 싶었지만

 

완성하고 나니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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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으로 했을 때와 달리 좀더 촘촘해진 느낌입니다.

어느 각도로 보아도 빈틈이 없더라구요.

 

 

 

 

2단으로 했으면 살짝 아쉬울 뻔 했어요^-^

윗쪽을 고정해놓아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도 그다지 불편함도 없구요,

 

완전 현관 입구에 설치한 것도 아니라서

택배를 정리하거나 분리수거 하는 데도 불편함도 없답니다 ~.~

 

 

 

 

밤에 집에 들어오거나 새벽에 집에 들어왔을 때는

요렇게 모기장 쪽으로 에프킬라를 촤라라라락 뿌려주면 완! 벽!

 

작년에는 11월까지 모기에 시달렸으니..!

이렇게 잘 만들어 놓은 셀프 현관 모기장 커튼으로 남은 여름, 가을 잘 보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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