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분위기 있는 회식] 더 키친 일 뽀르노 역삼 센터필드 코스 요리♥

by 팅커벨 수정 2023. 12. 2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며칠 전 단체 회식, 송년회를 무사히(?) 마친 작가 수정입니다 :)

저희는 1년에 한 번씩 전체 회식을 한답니다~.~

다른 회사에 비하면 공식적인 회식이 거의 없는 편이라 이 점은 너무 좋네요ㅎㅎ

 

올해 저희 회식은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다녀왔어요!

바로 역삼 센터필드에 있는 <더 키친 일 뽀르노> 라는 매장입니다♥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게 코스 요리와 와인으로 직원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

 

그럼 <더 키친 일 뽀르노> 코스요리 메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게용!

 

 

 

 

728x90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 East 동 1층

02-6985-7226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라스트 오더 20:30

 

 

 

저희는 단체 손님이라 룸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

룸은 창이 크게 있어서 야경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무엇보다 조명이 너무 예뻐서 분위기가 한층 고급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가장 감동이었던 점은 매니저님이 저희 회사만을 위해

코스요리 메뉴판을 준비해주신 점이었어요 ㅠ_ㅠ♥

 

상단에는 저희 회사 이름을 넣어주셨고,

라이언 스티커가 있는 자리에는 저희 회사 마크를 딱! 넣어주셨더라구요 T_T

이 정성 무엇....

정말 감동이 느껴지는 서비스였습니다♥

 

코스요리는 정말 오랜만이라 두근두근 기대가 되었어요!

메뉴는 총 6가지로 모둠 햄, 문어 카르파치오, 해산물 스프, 해산물 파스타, 채끝 등심, 티라미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흐흐흐흐

 

 

 

 

첫 번째 요리는 모둠햄이었는데요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습니다^ㅠ^...

 

말 그대로 간단하게 워밍업(?)할 수 있는 귀여운 양의 모둠햄이었어요!맛은 약간 짭쪼름한 맛이었습니다.

 

 

 

 

 

 

 

 

다음 메뉴는 콜드 에피타이저인 문어 카르파치오예요 :)

코스 요리는 아무래도 양보다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한 입컷으로 먹어주었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대파가 함께 들어가 있었는데요,

검지 손가락 크기 정도 되는 대파가 정말 부드럽고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문어도 물론 맛있긴 했지만 저는 대파가 기억에 남네요ㅎㅎ

 

 

 

 

다음은 핫 에피타이저인 해산물 스프입니다.

저희 회사에는 채식을 하는 분이 있어서 일부러 대표님께서 해산물 위주로 메뉴를 선정해주셨어요 :)

 

토마토 맛이 느껴지는 해산물 스프였습니다.

역시나 한입컷!

 

 

 

 

 

 

양이 부족할 것 같다고 대표님께서 피자를 더 주문해주셨어요!

와아아아-!

피자도 너무 맛있어서 손으로 쥐고 한입컷!ㅋㅋㅋㅋ

대표님이 옆에서 진짜 잘 먹는다고 뿌듯해하셨습니다 +_+!!!

 

 

 

 

 

 

 

 

저 와인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일 뽀르노에서 취급하는 와인들은 정말 다 맛있더라구요.

저희 대표님께서 삘 받으셔서 여러병 다양하게 주문해주셔서

이름은 다 기억하지 못하지만 마셔본 와인 모두 다 입맛에 맞았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 정말 제 스타일이었답니다♥

홀짝홀짝 와인을 마시면서 코스요리를 대접받으니 진짜 분위기 제대로더라구요.

이래서 사람들이 왜 파스타에 와인을 마시는지 알 것 같았어요ㅎㅎ

 

그동안 과자+혼맥을 즐겼던 저인데

이렇게 파인 다이닝에서 코스요리와 와인을 마시니 우아한 여자가 된 것 같았답니다.

 

 

 

 

 

 

다음 메뉴는 해산물 파스타입니다 :)

역시나 한입컷 +_+!!!

 

면은 조금 꼬들꼬들했구요, 새우가 정말 맛있었어요.

더 먹고 싶었는데 아쉬웠답니다 ㅠ_ㅠ

하지만 이런 게 코스요리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요건 피클 대용인데요, 콜리 플라워를 피클처럼 절인건데 독특하고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콜리플라워라 피클처럼 많이 집어먹기에는 배가 차기 때문에

작게 쪼개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코스 요리의 꽃♥

스테이크입니다♥

 

채끝 등심 스테이크예요 꺄아 

붉은기가 좀 많이 돌았는데요, 먹는데는 전혀 지장 없었습니다.

저는 사실 웰던파 ㅋㅋㅋㅋ

역시나 한입컷 ㅠ_ㅠ 힝... 아쉬웡.....

 

맛이야 당연히 맛있었고,

소스와 색감, 플레이팅도 예뻤습니다 :)

 

반응형

 

 

 

 

그리고 후식으론 제가 좋아하는 티라미수♥

크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맛있었다...♥

역시나 한입컷!

 

 

 

 

대표님께서 젤라또도 주문해주셨어요 흐흐흐!

이럴 때만 대표님 최고~.~!

 

이렇게 코스요리와 회식도 1차에서 끝났습니다 :)

저희는 5:30에 오픈할 때 와서 9시에 공식적으로 1차에서 마무리했습니다!

 

회식은 119

1차에서 1가지 술로 9시에 끝!

저는 바로 집으로 튀었습니다.

 

집으로 튀면서 조금 출출하긴 했어요!

배는 부르긴한데 뭔가 더 먹고 싶은 그런 느낌?

과자가 먹고 싶더라구요.

가짜 배고픔인 것 같아서 그냥 바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점심 패스하고 3시에 첫끼를 시작했어요.

어렵게 다이어트에 성공한만큼 다시 쉽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과하게 먹은 날은, 다음 날 가급적 공복 시간을 최대한 늘려서 간헐적 단식에 집중해보려합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오늘도 약속이 있어요!

오늘 저녁도 거하게 먹을 예정이니

내일 아침, 점심도 모두 패스할 계획입니다 :)

 

그럼 여러분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해피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