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박 4일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작가 수정입니다 :)
귀국 후 쓰는 첫 글은 바로! 어떤 기념품과 선물을 샀고 가격은 얼마인가?!
에 대한 글입니다 후후후
생각보다 돈을 많이 썼어요!
그리고 제것보다 선물용 기념품을 더 많이 샀더라구요 ㅋㅋㅋ
그럼 어떤 것을 샀고 얼마나 들었는지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후지산 투어]
먼저 후지산 투어에서 산 기념품과 선물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저희는 3박 4일 가족여행 일정에, 당일치기 후지산 투어 일정을 따로 넣었습니다ㅎㅎ
그래서 하루는 후지산 인근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저희가 관광한 곳은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 오시노 핫카이 -> 가와구치 호수
코스로 둘러보았습니다 :)
여기서 산 품목들과 가격 소개해드릴게요!
크게 보시라고 일부러 원본 사이즈로 올렸습니다ㅎㅎ
밑에 선물들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가장 밑에 있는 잼 4개와 White Savon, White Musk 그리고 그 위에 Y라고 되어있는 디퓨저는
고텐바 아울렛에서 산 기념품입니다 :)
고텐바 아울렛에는 옷 쇼핑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가시면 정말 좋으실 것 같아요!
우리나라로 치면 이천 아울렛? 여주 아울렛? 쯤 될 것 같습니다.
Hill, East, West 이렇게 세 동(?)으로 나뉘어져 있고, 거의 대부분 옷 위주의 매장이었어요.
저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보고 싶었는데 그나마 거기서 찾은 소품샵이 FrancFranc 이랑 St.Cousair 였답니다.
그래서 잼 4개 1,766엔 + Y 디퓨져 1,770엔 + 파란색 방향제 850엔 + 분홍색 차량용 방향제 900엔
= 고텐바에서는 총 5,286엔을 썼습니다 :)
그리고 오시노 핫카이로 이동했어요!
여기는 약간 민속촌 같은 로컬 느낌이 강했고, 사람들이 정말 많이 붐볐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꽤 괜찮은 선물용 템을 발견해서 겟겟 했지요!
바로 후지산이 그려져있는 젓가락입니다+_+!
사진에서 맨 위에 젓가락 보이시지요?!
사계절이 그려져있는 후지산 젓가락과 키모노입은 여성과 후지산이 있는 젓가락 두 종류를 구매했습니다ㅎㅎ
가격은 660엔으로 매우매우 괜찮은 가격이구요, 총 3,300엔 지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그넷을 참 좋아하는데요,
왼쪽 중간에 있는 동그라미 네코쨩 마그넷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440엔 ㄷㄷ 사악하군요
하지만 고양이가 너무 귀여우니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가와구치 호수로 또 이동했어요!
후지산 일일투어 나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0
해당 후기도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무튼, 가와구치 호수.. 여기는 마지막 코스인데요 정~~~말 멋있었어요!
솔직히 여기 꼭 한번 와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호수와 후지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굉장히 웅장했고 자연에 대한 경외심까지 들게하는 스팟이었어요!
여기 기념품 샵이 제가 찾던! 원하던! 기념품 샵이었습니다T_T
가격은 조금 사악한데요.. 그래도 귀욤뽀짝하고 예쁜 템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마지막 코스라 주어진 시간이 25분 정도로 짧았어요
그래서 거기서 아이스크림도 못 먹고 기념품 샵만 꼼꼼하게 둘러보고 왔답니다 ㅎㅎ
거기서 산 템들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가와구치 호수 기념품 샵에서 더 많이 사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다시 오기 힘들기 때문에 ㅜㅜ
그리고 주어진 시간이 짧아서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겟 했답니다.
가와구치 호수 기념품 샵에서 산 템들은 가운데에 있는 미니백과 하늘색 후지산 모양의 고리(?)예요.
후지산 무늬가 귀엽게 박힌 미니 에코백은 빨간색, 하늘색, 초록색 세 종류가 있었는데요
초록색이 가장 예뻐서 하나는 제꺼, 하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한 동생꺼 1개 우정템으로 샀습니다!
가격은 한 개당 1,100엔으로 총 2,200엔 지출했답니다 :)
너무 귀엽고.. 그리고 거기서만 살 수 있는 기념품이라 희소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가격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Flex
그리고 후지산 모양의 고리에는 생일이 비즈에 각인되어 있는데요
그냥 귀여워서 친한 동생 생일로 골라서 하나 get 했습니다 ㅋㅋㅋ
가격은 440엔-!
그럼 지금까지 글로 보신 내용 표로도 간략하게 정리해서 보여드릴게요!
총 11,666엔 썼습니다 :)
약 12만 원 정도 썼다고 보면 되겠네요ㅎㅎ
은근히 가랑비에 옷 젖듯 꽤 돈을 썼습니다!
[센소지, 갓파바시 주방도구거리]
저희는 Day 3, 3일 째 되는 날 아사쿠사 역 센소지 가미나리몬과 그 일대 상점인 나카미세도리를 둘러봤어요.
그리고 조금 걸어서 갓파바시 주방도구거리까지 싹- 둘러보고 왔답니다 :)
거기서 산 템들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오른쪽 중앙에 작은 단지 3개 보이시나요?
그리고 벚꽃 귀걸이 요렇게 4개 아이템을 센소지 상점에서 구매했습니다 :)
귀걸이는 너무 예쁘고 아른거려서 그냥 질러버렸어요 ㅋㅋㅋ
그리고 요로시라는 매장에서 생일별로 다른 핸드크림을 팔고 있었는데요,
저는 이런 특별한 아이템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당연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제 생일이 새겨진 핸드크림 하나, 친애하는 동생꺼 하나, 그리고 남사친꺼 하나
이렇게 세 개 구매했습니다.
벚꽃 귀걸이는 1,430엔 + 생일 핸드크림은 개당 1,000엔(사악해!)으로 총 3,000엔 = 4,430엔 썼습니다ㅎㅎ
그리고 그 위에 있는 마그넷은 시부야스카이에서 그냥 기념으로 딱 하나 샀는데따로 사진 찍기 애매해서 같이 끼워넣어보았습니다 ㅎㅎ가격은 660엔 이에요 :)
다시 돌아와, 가운데에 있는 벚꽃 맥주잔과 후지산 소주잔은 제가 쓰려고 산 템들인데요,
가격은 벚꽃 맥주잔은 1,578엔 + 후지산 소주잔은 개당 1,700엔*2 = 3,400엔 = 4,978엔이 들었습니다 ㄷㄷㄷ
갓파바시 주방거리도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관광지예요 :)
현지인도 찾을 정도로 정말 다양하고 갖가지 주방용품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스케일이 매우 커서 정말 놀랬고, 거리가 꽤 길어서 체력소모도 꽤나 되더라구요.
무튼, 저는 그 나라를 상징할 수 있는 컵을 사고 싶었는데
의외로 무늬가 없는 컵과 유리잔, 소주잔이 많았습니다 :0
그래서 제가 원하는 맥주잔을 겨우 찾아서 바로 샀어요!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촌스럽지 않으면서 제가 원하는 벚꽃 무늬 맥주잔이라 바로 구매했어요ㅎㅎ
그리고 후지산 모양으로 된 소주잔은 꽤 다양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산 소주잔이 색감이 제일 예뻐서 이걸로 샀습니다ㅎㅎ
보통은 찐파랑 찐분홍 또는 찐빨강 요런 느낌이라
은은하고 부드러운 채도를 원했는데, 저 소주잔이 딱 제가 원했던 스타일이라 바로 겟겟
그리고 마지막으로 맨 밑에 있는 아이섀도우 2개, 흰색 케이스에 들어있는 건 롤러 향수인데요
긴자에 복귀해서 자유시간 쇼핑으로 산 템들입니다.
저는 사실 일본 향수를 사고 싶었어요T_T
유명한 브랜드 향수 말고 Made in Japan 이라고 쓰여 있는,
일본 스타일의 향수를 구경하고 사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향수를 파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무튼 저 세 제품 다 마츠코토 키요시라는 매장에서 샀어요.
한국의 올리브영 느낌이 나는 체인점입니다.
but 향수 코너는 따로 없었어요 흑흑
그래서 그냥 둘러보다가 롤러 향수를 발견하고, 그나마 마음에 드는 향으로 픽했습니댜T_T
넘나 아쉽...
첫 번째 아이 베이스는 550엔 + 아이 섀도우는 748엔 + 롤러 향수는 770엔으로= 총 2,068엔 마츠코토 키요시에서 구매했습니다 :)
시부야스카이 마그넷 660엔 + 9.26에 지출한 금액 11,476엔 = 12,136엔
어제와 마찬가지로 약 12만 원 지출했습니다 :)
다음으로 마지막 대망의 돈키호테 리뷰를 해볼게요-!
[돈키호테]
저희 숙소가 돈키호테 긴자 본점이랑 가까워서 저는 두 번에 걸쳐서 돈키호테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
먼저 첫 번째로 인간들 정말 많고 정신없을 때 산 품목들과 가격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참고로 첫 번째 간 날은 일요일 8시? 9시쯤 이었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T_T
쨘-!
참 열심히 둘러봤다고 생각했는데, 구매한 종류는 몇 안 되는 첫 번째 돈키호테 털기였습니다 ㅋㅋㅋㅋ
참고로 아래에 컨실러와 아이브로우, 나이트 크림은 일본여행하면서 쓸려고 했는데
면세로 묶이는 것까지 생각 못하고 사버리고.. 결국 일본에서 쓰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면세 코너에서 이건 따로 빼주세요 라고 소통할 수 없었다고 한다.... 짧은 나의 일본어 실력이여....)
무튼, 첫 번째로 산 품목들은 크게 샤론파스와 캬베진, 오타이산 작은거, 컨실러, 아이브로우, 나이트크림 요렇게
총 6가지 품목입니다.
가격이 어떻게 되냐면요!
샤론파스 240매는 1,980엔 입니다.
그리고 샤론파스 140매는 개당 1,198엔, 카베진 100정은 개당 980엔이에요!
오타이산 75g 은 598원인데요! 주의사항!
오타이산 75g은 환으로 되어 있는게 아니라 가루로 되어 있습니다!
스푼으로 떠먹는 타입이니 꼭 기억하세욥!!
나이트크림은 1,080엔
칼립소 컨실러는 좀 비싸요. 1,400엔
아이브로우는 800엔으로,
첫째 날 돈키호테에서 면세로 구매한 총 금액은 18,296엔입니다.
저는 솔직히 동생이 10만 원 어치 살 거라고 하길래
아니 뭘 얼마나 사려고 10만 원이나?! 엥?
이랬는데요..
예.. 저의 오산이었습니다^_^;;;;;
이것저것 사다보니 10만 원은 무슨 ㅋㅋㅋㅋㅋㅋ 케케
암튼 첫 번째 돈키호테 긴자 본점 쇼핑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했어요.
다음 날인 월요일에는 사람이 일요일보다 별로 없어서 좀 더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보이지 않던 품목들이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ㅋㅋㅋㅋ
어떤거 샀는지 알려드릴게요!
쨘-!
마끼아쥬 뷰러와 니베아 립밤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쓰려고 했으나...
또 면세로 묶이는 걸 깜빡하고... 같이 묶어서 계산해버렸다는 슬픈 이야기....
그래서 나가는 길에 니베아 립밤은 하나 더 샀다는 멍충한 이야기...T_T
무튼, 두번 째 쇼핑한 돈키호테는 좀 더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
일요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급하게~급하게~ 정신없이~ 쇼핑하느라 힘들었는데요,이번에는 조금 여유있게 둘러보았습니다ㅎㅎ
우선 밑에서부터 소개해드리면,마끼아쥬 엣지프리 뷰러는 곡률이 저랑 맞는 것 같아서 하나 구매해보았습니다+_+!제가 쇠 알러지가 있어서 좀 걱정되는 부분이긴 하지만..그래도 일단 한번 써보려구용가격은 딱 1,000엔!
그 옆에 MAX! 라고 되어있는 롤러타입 3개는 Nose Mint라고 하는 템인데요졸릴 때 관자놀이에 바르면 화-한 그런 템입니다!5개 묶어서 파는 것도 있었지만 저는 이게 더 예뻐서 이걸로 샀어요.하나는 제꺼, 하나는 친한 동생꺼, 남은 하나는 남사친꺼 이렇게 3개 구매했구요가격은 개당 980엔으로 총 2,940엔 썼답니다-!
그리고 니베아 립밤은 개당 398엔으로 한국 가격으론 약 4,000원 정도 됩니다.
또 그 옆에... sa가미... >_< 0.01 꺅...저 원래 제 돈주고 이런 거 잘 안 사는 사람인데요혹시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일본 온 김에 하나 구매해보았습니다..ㅋㅋㅋㅋ5개 들어있구요 가격은 1,200엔 입니다!
나머지는 다 선물용 과자입니다 :)
알포트 딸기, 바닐라 개당 108엔, 알포트 녹차는 개당 168엔, 후지산 알포트는 개당 800엔
메이지 초콜릿 딸리맛 개당 298엔 이었어요 ㅎㅎ
두 번째 쇼핑은 총 8,334엔 들었구요!
돈키호테에서는 총 27,260엔 들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모두 합쳐서 총 51,062엔 선물과 기념품으로 쓰고 왔습니다ㅎㅎ
앗 참!! 그리고 돈키호테에서 면세로 사게 되면, 빨간 띠가 둘러져 있는 봉투에 밀봉해주거든요?
저는 사실 아무 생각 없이 댕청하게 그걸 뜯고 쓸 생각을 했었습니다^_^;;
근데 한국어로 쓰여있는.... 일본을 출국할 때까지 개봉하지 마십시오....ㅋ
헤헿
그냥 모르는 척하고 입구를 돌돌 말아 캐리어 안쪽에 처박아놓았습니다^_^;;ㅋㅋㅋ
넵.. 한국에 올 때까지 다행스럽게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네용 ㅋㅋㅋ
저 그래도 양심껏 쓰지 않고 포장된 상태로 바로 면세 봉투에 넣었다구요!
그럼 여러분, 제 글이 유용했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ㅋ-ㅋ!
사요나라-! 마타아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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