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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포천 맛집] 양 많고 국물이 시원한 <윤가네해물칼국수> 바지락칼국수

by 팅커벨 수정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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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 주말에 포천으로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끝나고 사람들이랑 해물칼국수를 먹고 왔는데요, 비오는 날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더라구요.

양 많고 국물이 시원했던 칼국수집, 윤가네해물칼국수 매장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윤가네해물칼국수>

경기 포천시 군내면 호국로 1523

매일 10:00~20:30

031-533-7877

 

바지락칼국수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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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생각보다 꽤 넓었어요.

좌석도 많고 테이블도 넉넉했습니다 :)

 

메뉴는 단순했어요.

바지락칼국수와 홍합칼국수 두 가지 칼국수 메뉴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바지락칼국수 4인분으로 통일했답니다!

 

 

쨘-!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바지락칼국수가 나왔습니다+_+

 

와... 진짜 음식이 나왔을 때 저희 모두 감탄했어요.

<등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정도로 엄청나게 큰 그릇에 칼국수가 담겨져 나온답니다.

 

음식이 나오는데까지는 10~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즉석에서 요리하셔서 그런지 빨리 나온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조금 기다렸지만 사장님께서 혹시 곰취랑 취나물 드실 줄 아느냐고, 좋아하시는지 여줘보시고곰취랑 취나물, 그리고 밥 조금, 고추장 이렇게 주셔서 식전 에피타이저(?)로 건강하게 허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ㅠ_ㅠ

일단 국물이 미쳤습니다.... 이렇게 개운할 줄이야...

해장으로도 정말 좋은 시원한 맛이었어요.

 

국물 합격!

그런데 면도 장난 아닙니다.

 

면발도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하면서 굉장히 탄력있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양이 정말 많았어요.

저희는 4명에서 가서 먹었는데도, 다들 먹을만큼 먹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바지락과 면이 끝이 나질 않더군요 ㅋㅋㅋㅋ

 

 

심지어 위 바지락 껍질 사진들은 다 먹고 찍은 것도 아닙니다ㅎㅎ

먹는데 집중하고 싶어서 중간에 사진을 찍었는데도, 껍질 양이 장난 아니죠?!

 

윤가네해물칼국수, 바지락 정말 많이 넣어주시더라구요♥

요즘 물가에 10,000원에 이렇게 양 많이 주는 곳 찾기 힘들잖아요ㅠ_ㅠ

포천에서 사장님의 인심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봉사활동 한 뒤라서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 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던 포천 윤가네해물칼국수, 바지락칼국수였습니다 :)

 

여러분도 포천에서 칼국수가 생각나신다면 윤가네해물칼국수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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