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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Day 6. 테를지 - 화장실, 샤워, 음식

팅커벨 수정 2023. 8. 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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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촐로에 이어, 거의 마지막 여행 스팟이라고도 볼 수 있는..!

테를지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촐로에서의 조식입니다 :)

팬케이크+계란후라이+소세지 조합으로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그리고 먹을 수 있는! American 스타일로 나왔어요 ^-^!!

 

그런데 제 팬케이크 중 하나가 뒷면이 완전 타버렸지 뭡니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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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렇게 해놓고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ㅋㅋㅋ

그래도 몽골 조식은 제 스타일이라 배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어요!

몽골에서 매일 조식을 먹어서인지, 한국에서도 매일 아침마다 배가 너무 고파요^ㅠ^

 

 

아침을 먹고 채비를 하고 촐로 숙소를 떠났습니다 :)

이날도 마찬가지로 테를지로 가는 길에 마을에 들러 장을 보고, 점심을 먹는 스케줄이에요!

 

테를지 Day의 점심은 무려 피자였습니다+_+!!!!

하지만 조금 곤란한 문제가 있었어요... :(

 

 

바로 전쟁같은 자리싸움이었습니다... :(

오래 기다리든, 얼마 안 기다리든 그냥 자리에 앉는 사람이 임자!

그러다보니 치열하게 눈치싸움을 할 수밖에 없었고

식사를 하는 팀들도 서서 기다리는 팀들 때문에 불편하게 피자를 먹을 수밖에...그리고 피자도 정말 늦게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솔직히 피자는 진짜 맛있었습니다!몽골 여행을 다녀오며 저는 양식을 무지하게 좋아한다는 걸 알았어요^_^ㅋ이날은 물갈이로 배탈이 났음에도 불구하고피자를 4조각이나 먹었어요^ㅠ^그만큼 맛있었답니다..!

 

하지만 이 피자도 박터지게 치열했던 자리싸움의 승리의 피자였어요..처음에 대기타던 테이블에 앉을려고 했는데,다른 팀에서 의자를 그냥 가져와서 앉아버리더라구요그렇게 어이없게 자리를 뺏기고

 

옆 테이블에 자리가 나자마자 콜라와 컵을 테이블 위에 놓고 냅다 바로 자리에 앉아버렸어요.그런데 또 다른 팀 가이드가 몽골말로 뭐라뭐라 하더라구요.아마 우리 자리다. 우리 오래 기다렸다. 이런 내용 같았습니다.다행히 저희 가이드가 가까이에 있어서 그 가이드를 퇴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가이드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옆 테이블 가이드한테 가서 괜히 시비를 걸더라구요...그리고 그 가이드에 그 팀원이라고...그 한국인 팀원이 사람 때릴 기세로 자리에 앉아있는 한국인에게 심하게 뭐라고 하더라구요...

 

쩝....참... 그랬어요...이건 몽골 피자가게의 시스템의 문제도 크지만...애초에 이런 곳에서 빨리 원하는 타이밍에 자리에 앉는 것은 운인 것을...미친듯이 물어 뜯으니까 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결국 착석한 팀의 가이드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울더라능...ㅠ저희 팀 가이드가 같이 가서 위로해주고..뭐 그런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피자는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오늘 여행의 중요한 스팟인 테를지로 이동해봅니다!

 

테를지에서 하는 일은 말타기 + 독수리 체험 이에요.

욜링암에서 말을 탈 수도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테를지에서 말을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테를지에서는 프라이빗하게 우리끼리 탈 수 있는 분위기라면

욜링암에서는 여러 팀들이 미친듯이 말을 타는 느낌?

그리고 정신이 없어요 ㅠ_ㅠ

 

그래서 말을 타실 거라면 테를지에서 평화롭게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테를지 말은 온순한 편이었고, 욜링암에 비해 코스가 평탄해서 비교적 편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낙타를 탈 때는 안장이 너무 딱딱해서 사타구니가 아팠는데요,

그래도 말은 훨씬 편안했습니다 :D

 

평화롭게 말을 타고 이제 독수리 체험을 하러 갑니다!

독수리 체험이라고 해봤자 독수리를 팔에 올려놓는 거 그게 끝입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장갑을 끼고 독수리를 손에 올리고 사진찍고 끝-!

그래서 테를지는 앞전의 자연 명소보다 훨씬 편하게 투어했답니다.

 

 

 

그리고 요렇게 거북바위 앞에서 기념사진 찍으면 끝-!

테를지 정도의 여행 강도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근데 저희는 앞에 빡센 코스들이 많아서 테를지가 편했는데요,

만약 테를지부터 돌았더라면 진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ㅠ_ㅠ

 

숙소도 테를지가 가장 좋았거든요..

그게 처음이 되고 기준이 되어버리면...

몽골 여행은 답이 없습니다...ㅋㅋㅋ ㅠㅠ

 

 

정말 좋았던 테를지의 숙소...♥

샤워실 물도 콸콸 나오고 따뜻한, 아니! 뜨거운! 물도 나왔어요.

 

여러분!! 테를지에 도착하면 짐 내팽겨치고 빨리 샤워실로 와서 씻으세요!저는 바로 씻었는데 따뜻한 물로 집에서 씻는 것처럼 샤워할 수 있었답니다 :D

 

여기는 숙소도 쾌적하고 따뜻하고 최신식이라서 비싸요..!그래서 6인에서 혼숙했답니다!

 

 

게르가 너무 좋아서, 게르 안에 있는 테이블+의자로 술파티도 할 수 있었어요!이날은 몽골에서의 마지막 밤이었는데요,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도 부르고달무티 게임도 하고, 롤링페이퍼도 쓰고!마지막까지 알차게 보냈습니다 :)

 

 

그럼 다음 글은 몽골 여행 마지막 후기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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