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혜수 언니는 여전히 건재하시다♥ 천안터미널 cgv 리클라이너관 (스포X)

 

안녕하세요, 리클라이너관을 처음 이용해본 작가 수정입니다^-^

영화 시간대가 맞아서 우연히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편안한 거 있죠?

 

이번 글은 cgv 천안터미널점 리클라이너관에서

최근 개봉한! 따끈따끈한 밀수를 보고 온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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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라이너관은 정말 신기했어요+_+!

 

 

모든 좌석의 의자가 요렇게 고급 쇼파로 되어 있구요.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발 받침이 올라오면서 등받이도 내려간답니다 +_+!!!

와우... 모든 분들이 발 뻗고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는 분위기였어요!

 

 

전체적으로 앞뒤 간격이 넓고 내집 안방처럼(ㅋㅋㅋ) 편안한 분위기의 상영관이었답니다.

아.. 진짜 너무 편안하고 좋았어요...

이제 리클라이너관만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ㅋㅋㅋ

 

팝콘과 콜라만 있으면 진짜 집에서 편하게 누워서 신작을 감상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예매 화면에선 상영관이 작아서 다닥다닥 좌석이 붙어있는 것 같지만

실제 현장에서 좁거나 다닥다닥 붙은 느낌은 전혀 아니었어요!

 

리클라이너관은 거의 다 매진이기 때문에, 예매하실 때 사람들이랑 안 부대끼는 자리를 픽하기 보다는

그냥 내가 영화를 보고 싶은 자리를 예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저희도 리클라이너관이 매진될 줄 알았더라면 가생이 자리보다는 가운데 자리로 예매할 걸 그랬어요ㅎㅎ!

 

 

무튼, 편안한 리클라이너관에서 영화 밀수를 감상했습니다 :)

저는 줄거리도 안 보고 그저 혜수언니가 나온다는 말에 냉큼 보러갔다왔어요ㅎㅎ!

 

밀수는 러닝타임이 꽤 긴 편이랍니다.

살짝 중간에 지루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느낄 타이밍에

와... 혜수언니 예쁘다....

와.. 인성 오빠.....T_T

 

이런 감탄사가 나오는 영화였습니다 ㅋㅋㅋㅋ

 

솔직히 음.. 내용은 그냥저냥 크게 인상깊진 않았어요..! (제 기준)

음... 임팩트가 딱히... 없는 그런.. 느낌^-^;;??

 

소올직히 영화 줄거리나 내용, 감독 연출보다는

배우들의 매력이 빛났던 그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혜수언니는 너무 예뻤어요..ㅠ_ㅠ

언니 왜 안 늙어?

 

영화 밀수를 통해 배우 김혜수는 건재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타짜가 워낙 강력하긴 하지만

그래도 혜수언니의 비주얼은 빛이 나더라구요ㅠ_ㅠ

 

그냥 예쁘고 멋있고..! 언니 다해요!! ㅠ_ㅠ

몸매도... 진짜 언니 장난 아니심...

관리를 얼마나 열심히 하신 걸까요

혜수 언니를 보고 저도 자기관리 기강을 다시한번 잡아보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조인성 배우 또한 늙지 않습니다...

오빠 왜 안 늙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 너무 잘생김......

 

얼굴은 조막만한데 콧대가 미쳤구요...

셔츠 핏에 치이구요...

아쉬웠던 점은 영화 밀수에서의 역할?

 

흠... ㅠ_ㅠ

저는 개인적으로 박정민 배우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배우들의 연기력을 폭파시키기엔 살짝 아쉬운 그런 영화였습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이 네 배우들만 해도..

사실 라인업이 짱짱하잖아요?_?

하지만 스토리나 줄거리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분들의 연기 포텐셜이 아까웠던... 그런 느낌...ㅠ_ㅠ?

 

사실 영화를 좀 더 묵직하게 가져가서 어두운 분위기를 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내용이 예상 가능하게 흘러가기에.. 몰입도는 조금 떨어지는 경향도 있었습니다T_T

 

그리고 생각보다 잔인했어요..!

15세 관람가 아닌가요 :0

하지만 특정 씬에선 저는 눈 감고 소리로만 흘려보냈답니다...!

너무 잔인할 것 같아서 스크린을 쳐다보지 못했어요...!

중간중간 관객들이 으... 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었답니다T_T

 

그리고 그 특정 씬이 아니더라도

중간중간 너무 쓸데없이 잔인한 연출을 넣어서..

순간 헉..!

할 때도 있었어요

갑자기 훅 하고 들어오더라구요 :0

그래도 그런 장면은 아주 잔인하지 않아서 볼만 합니다.

 

 

그리고 영화 밀수에서 예상치못한 존재감을 뿜뿜한 배우가 있어요 :)

바로 고민시 배우랍니다.

 

 

배우 김민희 님이 생각나게 하는 독특한 마스크를 가졌어요.

눈썹을 희안하게 해도 예쁩니다

 

오묘하게 매력있는 얼굴이라 계속 눈길이 가더라구요..!

이 영화를 시작으로 고민시님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 같다는 삘이 왔어요ㅎㅎ

 

 

아, 그리고 영화를 보다보면 해녀들이 바다 위에 올라와서 휘파람을 부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왜 수면 위로 올라와서 휘파람을 부는지 궁금하더라구요ㅎㅎ

 

그런데 검색해보니 이건 휘파람 소리가 아니라,

숨을 내뱉을 때 휘파람 소리처럼 삐익 하고 높은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숨비소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ㅎㅎ

숨을 한참 참았다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산소를 들이마시기 위한 생존의 소리라고 합니다.

 

 

그럼 이상 영화 밀수 후기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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