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달만에 돌아온 작가 수정입니다 ㅠ_ㅠ
하..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ㅠ
네.. 마지막에 적었던 글이 청소년 유해 정보로 또 다시 분류가 되어...
이번엔 일주일이 아닌.. 한 달이라는 기간동안 로그인이 제한되었습니다 ㅠ
그래서 글을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었어요 흐엉....
이제 한 번만 더 같은 사유로 제재를 받으면.. 그땐 복구불가 영구정지입니다 ㅠ
그래서 더이상의 나ㅇ트, 별ㅂ 등의... 달림 후기를 적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한 달 사이에 남자친구가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당분간은 연애 관련 글, 데이트 후기, 여행 후기와 관련된 글이 자주 업로드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블로그 시작한 기념으로!
남자친구와 을왕리로 여행 다녀온 후기로 스타트를 끊어보겠습니다 :)
[연화문호텔을왕 디럭스 더블룸A]
저는 사실 을왕리에 처음 가봅니다 :0
조개구이가 먹고 싶다는 제 말에 남자친구가 을왕리 가서 조개구이를 먹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근로자의 날 휴무를 앞두고, 4월의 마지막 날 퇴근 후에 을왕리로 향했어요♥
6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는데, 차가 정말 많이 막혀서 을왕리에는 8시 40분 정도에 도착했어요!
우선 숙소에 먼저 체크인을 했습니다.
숙소는 제가 서프라이즈로 예약해놓았지요^-^
을왕리의 ㅇ 나올 때부터 각종 숙소 예매사이트에서 제일 분위기 괜찮은 곳으로 예약을 갈겨버렸습니다.
조개구이 시세가 치즈가리비+조개구이+칼국수 세트가 보통 10만 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숙소는 제가 예약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예약했습니다 :)
4/18, 약 12일 전에 61,180원에 예약했습니다-!
저는 트립비토즈에서 <샴페인2잔&카프레제 무료> 이벤트 상품으로 결제했어요!
제가 예약한 숙소는 <연화문호텔 을왕>이라는 곳이에요.
을왕리는 전체적으로 위, 아래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아래 쪽이 조개구이집들이 후기가 많은 것 같아서 아래쪽 위주로 서칭해보았어요.
연화문호텔은 일단 바다랑 정말 가깝고, 코앞에 GS편의점도 있고,
조금만 더 가면 조개구이집도 있어서 위치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참고로 연화문호텔 앞에 있는 GS편의점은 24시가 아니라는 점 꼭 참고하세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인테리어입니다 :)
처음 1박 2일 여행을 가는 거라서, 처음으로 함께 보낼 숙소는 그래도
분위기가 좋고 느낌 있는 호텔으로 예약하고 싶었어요.
연화문호텔 을왕 말고도, <블루프로그 호텔>이라는 곳도 괜찮았는데
결정적으로 연화문호텔 을왕을 예약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이 테이블 때문이에요!!
다른 곳은 너무 좁고, 숙소로 돌아와서 고즈넉하게 술 한잔 할 만한 테이블이 없더라구요.
이렇게 넓찍한 테이블이 있는 게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
그래서 연화문 을왕으로 바로 예약 고!
요 테이블이 있는 룸은 일반 디럭스 더블룸이 아니라 <디럭스 더블룸 A>라는 방이라
이름이 조금 다르니, 예약하실 때 꼭 유의하세요!
디럭스 더블룸 A는 건물 구조상 층마다 가장 안쪽에 위치한 방인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5층으로 체크인했습니다 :)
아쉬웠던 점은ㅠ
방음이 잘 안 돼요....
복도에서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연인들의 사랑을 나누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_^;; 하핳
부끄 & 민망
그리고 객실 안에서도 아침에 다른 방 헤어드라이기 소리
드르륵 의자 끄는 소리 등등
약간의 생활 소음이 들리기도 하더라구요.
아침엔 약간 원룸 갬성...ㅎㅎ
또 하나 아쉬웠던 점은 거울입니다.
디럭스 더블룸A는 화장실 앞에 거울이 있는데요 너무 어두웠어요ㅠ
그 조명으론 절대 풀메 불가합니다.
따라서 아침에 화장을 꼭 해야 하는 여성분들은
세워놓는 거울을 별도로 갖고 오셔서
창가에서 아침햇살을 조명삼아 화장하시는게 훨씬 나으실 거예요.
[을왕리 오늘 조개구이]
숙소에 짐을 놓고 저희가 간 조개구이집은 <을왕리 오늘 조개구이>라는 매장이에요.
여기가 후기가 진~짜 많더라구요.
다른 매장에 비해 네ㅇ버 블로그 후기가 무려 2,000개가 넘더라구요+_+!!
그리고 네ㅇ버로 예약하면 버터새우구이 쿠폰도 주길래 냉큼 예약했습니다 :)
사실 위 사진과 같은 비주얼을 기대하고 갔는데
소(小)자 주문했더니 귀요미 조개들이 나왔어요^ㅠ^
아무래도 소(小)자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소(小)자라도 치즈가리비구이+조개구이+칼국수 세트는
주변 시세가 10만 원 정도 합니다ㅎㅎ
그래도 정말 맛있었던 조개구이!
서비스로 받았던 버터구이 새우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사실 치즈가리비를 더 먹고 싶었는데ㅠ 아쉬웠어용...
하지만 배 빵빵하게 채우고 나왔습니다.
양이 적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진짜 많더라구요?
게다가 마지막에 칼국수가 압권이었습니다.
먹느라 사진은 그렇게 많지 않네요 ㅠ
참고로, <오늘 조개구이>는 바다뷰는 아니에요.
테라스에 앉아도 바다가 그렇게 잘 보이는 위치는 아니랍니다!
그래도 바다가 코앞이라서, 저희는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잠깐 밤바다 구경하고 왔답니다ㅎㅎ
[낙조대 카페]
다음 날, 11시에 체크아웃하고 낙조대 카페로 향했습니다.
추우니 외투 필수!
가격은 조금 사악!
하지만 뷰는 최고!
요 세 문장으로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먼저하는 시스템이구요,
디카페인 아아는 9,000원 일반 아아는 10,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ㄷㄷㄷ
하지만 카페 테라스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은 힐링 그 잡채...♥
진짜 가슴이 탁 트이는 바다였어요 :)
하지만 춥습니다 ㅠ_ㅠ
꼭! 외투 챙겨가세요!
실내로 들어와도 창문으로 바다가 보이는 자리들도 있으니
어디에 앉든 분위기 깡패 뷰 맛집이었습니다ㅎㅎ
해장으로 뭐할까? 고민하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위치한 부대찌개 집에서 해장을 하기로 합니다 :)
[빅쭌부대찌개 인천영종점]
빅쭌부대찌개라는 곳을 방문했어요!
원래 인천이 본점인데 장사가 잘 되어서 체인으로 확장했다고 합니다 :)
매장은 꽤 넓었고, 이미 식사하고 계시는 손님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원하는 자리에 자유롭게 앉기 보다는
밑반찬이 셋팅된 자리에만 앉을 수 있었어요ㅠ
아마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이겠죠ㅠ
그래서 저희는 반주하고 있는 테이블 옆에 앉았습니다ㅠ
안쪽 자리에 편하게 앉고 싶었는데ㅠ 아쉽..
베스트 메뉴인 차돌부대찌개를 주문했어요!
밑반찬은 무난무난~.~
부대찌개는 국물이 진짜 제대로였습니다 ㅠ
속이 싸악 풀리는 개운함...♥
햄이 스팸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국물과 육수가 정말 진하고 깊었습니다!
이상, 알차게 다녀온 을왕리 1박 2일 여행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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