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웨딩홀] 2024년 리뉴얼, 리모델링이 기대되는 강남, 서초 웨딩홀 5곳

by 팅커벨 수정 2024. 5. 3.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전히 웨딩홀에 관심이 많은 작가 수정입니다 :)

저는 심심할 때 인근에 웨딩홀 건물이 있다면 슬쩍 웨딩홀만 보고 올 정도로

그만큼 웨딩홀을 사랑하고 웨딩홀에 관심이 많답니다!

 

하지만, 웨딩홀도 트렌드에 맞게 변하는 것 같아요.

서울, 특히 교통이 좋은 강남과 서초에 있는 웨딩홀은

7~8월 비수기 시즌을 활용해서 리뉴얼, 리모델링을 하곤 합니다.

그렇게 변신을 하고 웨딩홀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서울에는 육각형에 맞는 웨딩홀이 거의 없기 때문에...ㅠ

리뉴얼 소식이 잡히면 굉장히 핫한 주목을 받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 글은 제가 파악한, 2024년 리뉴얼&리모델링 소식이 있는 웨딩홀 5곳을 모아보았어요!

마지막에는 표로도 총정리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

 

 

 

728x90

 

[마리드블랑 → 메종드아나하]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웨딩홀은 (구.마리드블랑) 메종드아나하입니다.

 

 

 

마리드블랑은 <신라스테이 역삼> 지하에 위치한 웨딩홀이에요.

하지만, 지하임에도 그렇게 갑갑하거나 어둡거나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웨딩홀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반층 정도 내려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지상에 위치한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사실 위치는 조금 애매해요.

선릉역과 역삼역 딱 중간에 있거든요.

걸어서 가기엔 약간 무리데스...ㅠ_ㅠ

 

하지만 예식 당일에는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고,

무엇보다 신라스테이 건물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또, 깔끔하게 단독홀인 것도 큰 장점이기도 하죠.

 

그럼 마리드블랑은 메종드아나하로 이름을 바꾸면서,

어떤 변화가 있을 예정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아이웨딩

 

출처: 마리드블랑 인스타그램

 

출처: 마리드블랑 인스타그램

 

 

비포 모습은 마리아쥬 스퀘어처럼 밝은 홀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마종드아나하로 이름을 바꾸면서, 어두운 홀로 변신 예정입니다.

 

 

 

 

출처: 웨딩북

 

 

조감도이지만 정말 예쁘네요 :)

오히려 이런 모습이 신라스테이 웨딩홀에 어울리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자도 채플 형태에서 컨벤션 형태로 바뀔 예정인가보네요ㅎㅎ

 

 

출처: 웨딩북

 

 

다소 촌스러운 신부대기실 배경도 아래 사진처럼 바뀔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전반적으로 고급미가 더해질 것 같네요.

어두운 홀+깔끔한 신부대기실을 선호하시는 예신님이라면

메종드아나하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신부대기실도 약간 마리아쥬 스퀘어 느낌이에요.

하지만 마리아쥬와 다른 차이점이,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생겼습니다.

 

 

출처: 웨딩북

 

 

바로, 한상차림 → 뷔페로 바뀔 예정이라고 합니다+_+!!!

 

저도 사실 마리드블랑에 눈길이 갔었는데, 한상차림을 선호하지 않아서 바로 탈락시켰거든요ㅠ

하지만 이번에 리뉴얼하면서 연회장까지 뷔페식으로 리모델링 예정이라고 합니다 :)

 

 

출처: 아이웨딩

 

 

이로써... 마리드블랑, 아니 메종드아나하는 거의 육각형에 가까운

갓벽한 웨딩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한상차림에서 뷔페로 바꾼 건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뷔페를 원하는 예비 부부의 니즈를 잘 반영한 것 같습니다.

 

교통, 주차, 뷔페식사, 단독홀, 넉넉한 예식간격(90분), 예쁜 신부대기실, 홀 인테리어(기둥 없음)

많은 부분에서 장점이 많은 웨딩홀이기에..

이번 리모델링 후에는 견적이 어마어마하게 오를 것 같습니다ㅠ_ㅠ

 

만약 저라면, 조감도만 보고 계약했을 때 견적이 나쁘지 않다면

메종드아나하로 가계약 할 것 같아요.

 

버진로드도 25M고, 일단 기둥으로 시야방해만 없다면 밝은 홀이든 어두운 홀이든 전 크게 상관 없거든요.견적이 관건이긴 하지만, 큰 단점도 없고 모난 곳도 없고 하객들 모시는 데 전혀 아쉬울 게 없는개인적인 생각으론, 완벽에 가까운 홀인 것 같습니다.

 

 

 

 

[피에스타 귀족 → 르비르모어]

다음은 피에스타 귀족입니다 :)

여기는 제 친구가 식을 올렸던 웨딩홀이기도 해요!

 

 

 

 

피에스타 귀족의 장점은 선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0초컷

그리고 적은 보증인원으로 예식을 치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웨딩홀입니다.

 

저는 걸어서 출퇴근하며 매일 상제리제 건물을 지나가는데요,

건물 간판도 르비르모어로 바뀌었고, 샹제리제 건물 입구도 좀 더 반짝반짝 바뀐 것 같아요.

 

디테일한 부분은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세련되게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피에스타 귀족일 때는 홀이 1층에 1개, 2층에 1개 이렇게 두 개로 운영되었어요.

1층에는 동시예식으로 진행되는 홀 / 2층에는 분리예식으로 진행되는 홀(어두운 홀)

이렇게 나뉘어져 있었죠.

 

하지만 이번에는 분리예식의 하나의 홀(2층 클리타홀)로만 운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1층에는 연회장 운영 예정.

 

 

 

 

요랬던 웨딩피에스타 귀족이...!

 

 

출처: 네이버 카페 메이크마이웨딩

 

 

오우.. 정말 삐까뻔쩍하게 너무 예쁘게 바뀌었죠?

층고가 조금 낮은 단점이 있지만 그냥 모든 게 블링블링 반짝반짝 새거!!!

역시나 리뉴얼 후 가격은 ㅎㄷㄷ하겠죠?!

 

최근 후기를 보아하니 이제서야 완공 후 안정을 잡아가는 것 같은데

저도 퇴근길에 한번 들러서 슥 보고 와야겠어요 :)

 

 

 

 

[라비돌웨딩 → 세인트메리엘]

이번에 소개해드릴 웨딩홀은 구.라비돌웨딩, 세인트메리엘입니다.

 

 

 

라비돌웨딩의 장점은 교통의 중심지인 강남역에 위치해있다는 점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도 너무 좋고, 강남역에 내려서 도보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라비돌 웨딩홀은 총 두 개의 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둘 다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소규모 예식, 낮은 보증인원으로 식을 올릴 수 있다는 게 또 다른 장점입니다 :)

 

예전의 모습을 먼저 보실까요?

 

 

출처: 웨딩홀

 

 

 

밝은 하우스 웨딩 느낌의 오릴리아홀(1층)과 가로로 긴 채플의자로 경건한 스타일의 오뗄홀(2층)  

두 가지 상반된 홀을 가진 라비돌웨딩이었습니다.

 

 

출처: 아이웨딩

 

 

하지만 이렇게 바뀝니다!

조감도가 메종드아나하(구.마리드블랑)과 비슷하네요 :)

 

경건한 채플식 홀을 이렇게 세인트홀이라는 어두운 홀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ㅅ자로 되어 있던 보들대를 없애고 호텔식 컨벤션 스타일로 인테리어할 계획인가봅니다!

 

 

출처: 아이웨딩

 

 

밝은 홀은, 같은 밝은 컨셉을 유지하되, 좀 더 깔끔하게 바꿀 예정인 것 같습니다.

1층에 있고 이 홀은 마리엘홀이에요.

 

세인트 홀+마리엘 홀 합쳐서 세인트마리엘으로 이름을 바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라비돌웨딩이 기존에 운영하던 홀과는 달리

세인트홀은 어찌보면 큰 도전이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힘도 좀 크게 실을 것 같아요.

두 홀이 차이가 좀 나는 것 같고, 견적도 차이가 꽤 날듯합니다 ㅎㅎ

 

9월 완공 예정이라고 하네요!

 

 

 

 

[벨라비타 → 아르베]

다음은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벨라비타라는 웨딩홀입니다.

여기는 제가 실제로 투어도 갔었고, 상담도 받아본 적 있어요.

 

 

2023.08.07 - [♥] - [결혼 준비] (계약 고민) 의외로 너무 예뻤던 홀, 베테랑 점장님의 상담 :) 선정릉역 벨라비타

 

[결혼 준비] (계약 고민) 의외로 너무 예뻤던 홀, 베테랑 점장님의 상담 :) 선정릉역 벨라비타

안녕하세요, 예상하지 못했지만 괜찮은 베뉴를 발견한 작가 수정입니다 :) 이번에 소개해드릴 홀은 선정릉역 인근에 있는 벨라비타라는 웨딩홀이에요. 저희는 사실 이곳... 솔직히 말씀드리면

crystal-playgound.tistory.com

 

 

 

 

그때도 점님께서 2024년에는 리뉴얼 할 계획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제 구체적인 윤곽이 잡혔는지 웨딩북에선 썸네일이 바뀌어있더라구요 :)

 

 

출처: 웨딩북

 

 

이야..! 조감도이긴 하지만 훨씬 예쁘네요.

제가 알고 있던 벨라비타 웨딩홀과 완전히 다른 웨딩홀 같아요!

바뀐 조감도는 이번에 천호에 새로 생긴 라비니움이라는 홀이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요 사진이 제가 벨라비타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거든요?

위에 천장을 좀 더 트고, 기존 채플식 의자에서 컨벤션 스타일의 테이블로 바꿀 예정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밝은 홀의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해서 너무 좋네요♥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 공지사항이 하나 떠 있네요!

 

 

 

 

https://arvewedding.kr/

 

아르베웨딩

품격이 다른 웨딩홀의 탄생! 선정릉 아르베웨딩홀

arvewedding.kr

 

 

상호도 아르베 웨딩으로 바꿀 예정인가 봅니다ㅎㅎ

 

 

 

 

너무 예쁘네요 ㅠ_ㅠ

하지만 아쉬운 점은.. 기존에 뷔페에서 리뉴얼 후에는 한정식+세미뷔페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ㅠ

 

안돼.........ㅠㅠㅠㅠㅠ

뷔페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ㅠ_ㅠ...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

마지막으로 리모델링 예정인 홀은 서초 신사역에 위치한,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입니다 :)

 

 

 

 

 

요 사진이 지금 현재 리버사이드호텔 웨딩의 노벨라홀 사진입니다 :)

저는 사실 이 모습도 예쁘다고 생각했는데요,

앞으로는 아래 사진처럼 바뀔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밝은 홀은 그대로 유지하되, 전체적으로 가든 느낌의 갬성을 추가한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라비니움, 아르베(구.벨라비타),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 더링크호텔 화이트홀

 홀이 이미지가 참 비슷하네요?

 

가든 느낌의 밝은홀 + S자 버진로드 + 컨벤션 테이블

사진으로 한번 비교해볼까요?

 

 

라비니움 / 출처: 아이웨딩

 

아르베(구.벨라비타) / 출처: 웨딩북

 

더리버사이드호텔 웨딩 노벨라홀 / 출처: 인스타그램

 

더 링크호텔웨딩 화이트홀 / 출처: 공홈

 

 

어때요? 굉장히 비슷하죠?

전 사실 이런 스타일 홀이 제 취향이긴 합니다 ㅋㅋㅋㅋ

 

더리버사이드 호텔 웨딩은 뷔페가 맛있기로 유명하지만

주차가 너무 힘들다는 평이 많은 웨딩홀이에요.

 

식대가 워낙 세기 때문에 견적도 높을 수밖에 없죠ㅠ

그럼에도 인기가 정말 많은 웨딩홀이에요.

 

주력 웨딩홀은 콘서트홀이었는데,

이제는 노벨라홀도 못지 않게 많은 인기를 누릴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웨딩홀들, 아래 표로 정리하며 마무리해보도록 할게요!

 

 

반응형

 

 

구 상호명 바뀐 상호명 위치 바뀐 점 일정
마리드블랑 메종드아나하 선릉~역삼
사이
1. 밝은홀 -> 어두운홀
2. 한상차림 -> 뷔페
24년 9월 오픈 예정
피에스타 귀족 르비르모어 선릉 1. 어두운홀 -> 밝은홀
2. 동시예식홀이 연회장으로
24년 3월 예정이었으나 미뤄지는듯
라비돌웨딩 세인트메리엘 강남역
도보 10분
1. 채플 홀을 어두운 호텔식 컨벤션 홀로
2. 하우스 홀은 인테리어 고급스럽게
24년 9월 완공 예정
벨라비타 아르베 선정릉~언주
사이
1. 기존 밝은홀 유지하되,
S자곡선 버진로드 가든 느낌으로
2. 초록 잔디 걷어낼 예정
3. 신부대기실 위치 바뀔 예정
4. 뷔페 -> 한정식+세미뷔페 예정
24년 9월 오픈 예정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 유지 신사역 기존 밝은홀 유지하되,
S자 곡선 버진로드 가든 느낌으로
24년 8월 10일 오픈 예정

 

 

이상입니다♥

 

제가 5시간 동안 정리한 글이에요.

불펌은 당연히 금지!

퍼가실 때는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