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작가 수정입니다.
오늘은 소공동 롯데호텔 뷔페 라세느에 다녀온 후기를 간략하게 남겨보려고 해요!
아버지 환갑 생신 축하와 어버이날 가족 외식으로 롯데호텔 라세느를 선택했답니다 :)
저는 네ㅇ버를 통해서 미리 예약을 해놓았어요.
이렇게 네ㅇ버 예약은 오전 11:30 타임, 오후 5:30 타임, 저녁 8:00 타임
3 타임으로 예약을 미리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평일 저녁 기준 1인 148,500원 입니다.
할인 전 가격은 165,000원이고, 네ㅇ버로 예약 시 10% 할인 적용 148,000원 입니다 후덜덜ㅎ-ㅎ
4인 예약해서 594,000원 약 60만 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꼭 예약을 하지 않아도 소공동 라세느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웨이팅이 엄청 깁니다 :0
저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릴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요!
진짜 여러분들이 생각하신 것 이상으로 줄이 정말 길답니다!
5월의 라세느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월~금요일>
아침 - 06:30~10:00
점심 - 11:30~14:30
저녁 - 18:00~21:30 (금요일만 17:30~21:30)
저녁시간은 1부,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고 하네요.
라세느는 과연 비싼 값어치만큼 식사를 제공할까? 반신반의하며 라세트에 입성(?)했는데요,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어요 :)
그럼 라세느의 특별한 메뉴이자, 가서 꼭 먹어야 할 메뉴 몇 가지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도록 할게요!
1) 양갈비
가장 먼저 생각나는 메뉴는 바로 양갈비인데요, 누린내 잡내 하나도 안 나고 육즙 팡팡 정말 맛있었어요+_+!특히 저희 엄마가 4~5대를 드실 정도로 ㅋㅋㅋ 정말 맛있으셔 했답니다!양갈비는 줄이 조금 길어요!다른 분들도 양갈비가 맛있었는지, 앞 사람이 4개씩이나 가져갈 때도 있어서 :(양갈비 메뉴는 대기가 좀 있었답니다.
2) 랍스터
랍스터는 대기가 그렇게 길지 않았어요!진짜 신선했고, 쫄깃쫄깃 신선해서 정말 맛있었답니다ㅠ_ㅠ특히 랍스타 소스까지 뿌려서 냠 하고 드셔보세요진짜 담백하면서도 풍미가 가득한 맛이었답니다!
3) 채끝, 안심 스테이크
채끝, 안심 파트(?)에 가면 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썰어주시는데요,정말 육즙 팡팡... 하.. 진짜 맛있었어요..고기로 배를 더 든든하게 채울 걸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로선홍 빛깔 아름다운 고기, 쫀득쫀득 부드러운 채끝살 안심살이었습니다.
4) 소꼬리찜
저는 아쉽게도 소꼬리찜은 먹지 못했어요ㅠ_ㅠ저는 개인취향으로 파스타류가 너무 맛있어서..ㅋㅋㅋ거기서 제 위를 많이 채웠거든요ㅎ-ㅎ하지만 제 동생과 엄마는 소꼬리찜 정말 맛있다며, 새로운 접시를 채울 때마다 소꼬리찜을 가져왔답니다.소꼬리찜은 일반 뷔페에서는 잘 보기 힘든 메뉴인 것 같아요.보통 갈비찜은 자주 볼 수 있어도, 소꼬리찜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라겠습니당 :)
5) 새우튀김
조금 뜬금없죠?!하지만 여기 새우튀김 진짜 맛있어요....신선한 기름에 갓 튀겨서 정말 바삭바삭하니, 저희가 먹던 일반적인 새우튀김이랑 비교불가입니다.진짜 신선했고요, 고급 일식집에서 제공할법한 새우튀김이었어요.겉바속촉의 정석이었습니다.깨끗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서 튀김옷이 사르르 녹고, 안에 새우 살은 탱글탱글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답니다.지금도 새우튀김은 더 먹고 싶어요ㅠ_ㅠ
이렇게 라세느 소공동에 가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 5가지를 적어보았는데요,번외로 제 입맛 취향에 맞았던 음식을 좀 더 써볼게요 :D
+ 블루베리 샤베트
저는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ㅋ-ㅋ특히 블루베리 샤베트가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바닐라, 초코는 그냥 아는 맛이었는데요 블루베리는 한 3번 왔다갔다 한 것 같습니다!한라봉 맛은 시기만 하고 soso 였어요 :(후식으로 블루베리 샤베트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피자
라세느에서 제공되는 피자는 마르게리따 피자랑 고르곤졸라 피자 두 종류인데요,아니 제 입맛 취향저격이더라구요+_+!저한텐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구요ㅠ_ㅠ그래서 저는 거의 피자 한판... 먹었다고 할 정도로 ㅋㅋㅋㅋ라세느에서 피자를 많이 먹었습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저는 거의 라세느 파스타 코너를 왔다갔다 자주 했어요.파스타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한 종류만 있는데요,하...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면발이 꼬들꼬들하면서 올리브 오일의 풍미와 조개와 마늘의 향기!!!그냥 너무 맛있었어요.저처럼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꼭 드셔보세요!글 쓰는 지금도 라세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또 먹고 싶습니다ㅠ_ㅠ
+나시고랭
개인 취향으로 나시고랭도 정말 맛있었어요.저는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데요, 적절하게 알맞은 매운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나시고랭이었습니다.밥알도 꼬들꼬들하고 적당히 매콤하고, 계속 들어가는 볶음밥이었어요.일반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파는 나시고랭보다 개인적으로 훨씬 맛있었습니다 :)
그럼 여러분도 소공동 라세느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 쪽파가 들어간 페퍼로니 피자가 맛있는 곳, 잭슨피자 대치점 (0) | 2023.05.21 |
---|---|
[대치동 젤라또] 존잘 사장님이 계시는. 디어 젤라또(Dear gelato) (0) | 2023.05.10 |
[맛집] 수지외식타운에서 부모님과 명태인생 먹고 왔어요 :) (0) | 2023.05.09 |
[맛집] 샤롯데씨어터 돈가스 맛집 ∥ 석촌 대표 돈가스집 ∥ 교차점 (0) | 2023.04.29 |
[맛집] 선정릉역 파스타 살루쪼(Saluzzo) + 젤라또 젠제로(Zenzero) (0) | 2023.04.07 |
댓글